“이게 정상 무릎이 맞아?”…손흥민·황희찬 무릎 상태에 ‘울컥’ [오늘 이슈]

박혜진 2024. 2. 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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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의 사진입니다.

한국과 호주가 맞붙었던 아시안컵 8강전 당시 손흥민 선수의 무릎 사진을 올린 겁니다.

붕대로 칭칭 감은 무릎... 자세히 보면 넘어지거나 상대 선수에게 발로 차인 상처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작성자는 "겉으로만 봐도 상태가 매우 안 좋다, 자기 몸과 정신력을 갈아 넣는 중"이라며 손흥민 선수를 욕하는 사람들은 반성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저 정도 멍들 정도면 무릎 통증이 꽤 있었을 거다", "책임감 때문에 티를 안 내는 것 같다", "아프지 말고 끝까지 힘내자"고 댓글을 달며 지지를 보냈습니다.

호주전 이후 또 다른 SNS에 올라온 손흥민 선수와 황희찬 선수의 사진,

역시 사진 속 돋보이는 무릎 상처에 누리꾼들은 "어떤 노력을 한 건지 모르겠다"며 열심히 경기를 뛰고 있는 선수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한국 대표팀은 아시안컵 8강전에서 호주와 경기를 치러 2대 1의 역전승을 이뤄냈습니다.

전반에서 호주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에서 페널티킥을 얻어 동점을 만들어 냈고, 연장전에서 만든 프리킥으로 결국 4강전 티켓을 따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7일 0시, 요르단과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KBS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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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roo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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