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사이즈보다 퀄리티"…신규 아트페어의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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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사이즈보다 퀄리티를 봐달라."
노재명 아트 오앤오(ART OnO) 대표가 올해 새로운 아트페어(아트 오앤오)를 선보이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노 대표는 5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아트 오앤오 기자간담회에서 "세계의 관심이 한국의 아트 시장으로 모일 때 로컬 작가, 갤러리들과 국외 갤러리, 작가들 간의 밸런스를 맞춰가며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며 아트 오앤오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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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테' 롤모델로 'Young, Fresh but Classy' 가치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갤러리 사이즈보다 퀄리티를 봐달라."
노재명 아트 오앤오(ART OnO) 대표가 올해 새로운 아트페어(아트 오앤오)를 선보이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노 대표는 5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아트 오앤오 기자간담회에서 "세계의 관심이 한국의 아트 시장으로 모일 때 로컬 작가, 갤러리들과 국외 갤러리, 작가들 간의 밸런스를 맞춰가며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며 아트 오앤오의 시작을 알렸다.
오는 4월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아트 오앤오 2024는 한국과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등 20여개국 50여개 갤러리가 참가할 예정이다.
노 대표는 국내보다 국외 갤러리가 월등히 많다는 점을 차별점으로 꼽으며 "젊고 신선함에서 오는 색다름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노 대표는 아트바젤 기간 열리는 위성 아트페어인 '리스테'(Liste)를 롤모델로 들었다. 그는 "컬렉터로서 바젤에서 많은 경험을 했고, 특히 리스테를 보면서 좋은 부분을 취합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노 대표의 말대로 아트 오앤오는 'Young, Fresh but Classy'(젊고 신선하지만 세련된)가 가치이자 방향성이다.
노 대표는 "우리나라 작가를 해외에 알리고 해외 작가들을 우리나라에 소개하는 순기능과 함께 투자의 목적보다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트 오앤오는 주요 프로그램 '토크 앤 디스커션'(Talks and Discussions), 'VIP 프로그램', '스페셜 이벤트'(Special Events) 등을 준비하고 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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