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사이즈보다 퀄리티"…신규 아트페어의 자신감

김일창 기자 2024. 2. 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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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사이즈보다 퀄리티를 봐달라."

노재명 아트 오앤오(ART OnO) 대표가 올해 새로운 아트페어(아트 오앤오)를 선보이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노 대표는 5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아트 오앤오 기자간담회에서 "세계의 관심이 한국의 아트 시장으로 모일 때 로컬 작가, 갤러리들과 국외 갤러리, 작가들 간의 밸런스를 맞춰가며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며 아트 오앤오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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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19일~21일 세텍에서 '아트 오앤오' 개최
'리스테' 롤모델로 'Young, Fresh but Classy' 가치
노재명 아트 오앤오 대표와 양수연 팀장이 5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신규 아트페어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아트 오앤오 제공.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갤러리 사이즈보다 퀄리티를 봐달라."

노재명 아트 오앤오(ART OnO) 대표가 올해 새로운 아트페어(아트 오앤오)를 선보이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노 대표는 5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아트 오앤오 기자간담회에서 "세계의 관심이 한국의 아트 시장으로 모일 때 로컬 작가, 갤러리들과 국외 갤러리, 작가들 간의 밸런스를 맞춰가며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며 아트 오앤오의 시작을 알렸다.

오는 4월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아트 오앤오 2024는 한국과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등 20여개국 50여개 갤러리가 참가할 예정이다.

노 대표는 국내보다 국외 갤러리가 월등히 많다는 점을 차별점으로 꼽으며 "젊고 신선함에서 오는 색다름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노 대표는 아트바젤 기간 열리는 위성 아트페어인 '리스테'(Liste)를 롤모델로 들었다. 그는 "컬렉터로서 바젤에서 많은 경험을 했고, 특히 리스테를 보면서 좋은 부분을 취합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노 대표의 말대로 아트 오앤오는 'Young, Fresh but Classy'(젊고 신선하지만 세련된)가 가치이자 방향성이다.

노 대표는 "우리나라 작가를 해외에 알리고 해외 작가들을 우리나라에 소개하는 순기능과 함께 투자의 목적보다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트 오앤오는 주요 프로그램 '토크 앤 디스커션'(Talks and Discussions), 'VIP 프로그램', '스페셜 이벤트'(Special Events) 등을 준비하고 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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