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염태영 예비후보 “이재명 대표, 준연동제 결단 환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이재명 당 대표가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한 데 대해 "고뇌에 찬 결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염태영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대표께서 어려운 선택을 하고, 또 그것을 국민께 솔직한 마음으로 전하신 것도 잘하셨다. 특히 '같이 칼을 들 수는 없지만, 방패라도 들어야 하는 불가피함을 조금이나마 이해해달라'는 대목에선 그동안 고민이 얼마나 깊었는지 느낄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이재명 당 대표가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한 데 대해 “고뇌에 찬 결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염태영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대표께서 어려운 선택을 하고, 또 그것을 국민께 솔직한 마음으로 전하신 것도 잘하셨다. 특히 ‘같이 칼을 들 수는 없지만, 방패라도 들어야 하는 불가피함을 조금이나마 이해해달라’는 대목에선 그동안 고민이 얼마나 깊었는지 느낄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염 예비후보는 “물론, 준연동제를 유지할 경우 위성정당 창당 문제를 막을 현실적인 방법은 없다”면서도 “지난 21대 총선을 앞두고 도입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는 소수 정치세력도 참여할 수 있는 정치적 의사결정 구조를 만들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준연동제는 ‘불완전하지만 한 걸음 진척된 소중한 성취’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염 예비후보는 “그동안 선거제를 둘러싸고 많은 분께서 병립형 비례제는 승리, 준연동형 비례제는 패배라고 말했다. 일부 일리 있는 말씀”이라면서도 “그러나 정치는 명분이다. 오늘 이재명 대표는 대의를 선택했고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옳은 결정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멋지게 이기는 길을 만들어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마지막 승리는 결국 국민의 몫이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임태환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죄 저질렀다”…눈물 쏟은 미노이, SNS에 의미심장 글 [전문]
- ‘이강인 열애설♥’ 이나은 ‘축하받을 소식’ 전해졌다
- “‘돈값’ 해야죠”…영화 개봉 앞두고 ‘배우 출연료’ 꺼낸 여배우
- 주호민 아내 “녹음 잘못이지만…지푸라기 잡는 심정이었다”
- “日 존경해 관중석 치우는 한국팬” 언론 보도된 영상 속 반전
- 이부진 사장과 팔짱…과감한 인증샷 공개한 아나운서
- 아이유, 결혼식 축가 부르다 ‘깜짝’…듀엣한 신부 정체
- “너 조현병” “약 처먹어”…‘만원’ 지하철서 부딪혔다고 폭언한 女
- 내복 입고 맨발로 ‘여기저기’…새벽 홀로 배회한 3살 보호한 경찰들
- 이혜정, 의사 남편 불륜에도 이혼 안 한 진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