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2기’ 싱가포르 오디션…지원자 120명 몰려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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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돌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의 새 멤버를 선발하는 싱가포르 오디션에 120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칼랑 플레이스에서 소속사 아트랙트의 주최로 피프티피프티 예비 오디션이 개최됐다.
어트랙트는 현재 새 피프티피프티 멤버를 선발하고자 일본과 한국,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에서 오디션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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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돌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의 새 멤버를 선발하는 싱가포르 오디션에 120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칼랑 플레이스에서 소속사 아트랙트의 주최로 피프티피프티 예비 오디션이 개최됐다.
오디션에서 합격하면 3월2일 태국에서 개최되는 최종 오디션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싱가포르 예비 오디션에서 지원자는 주최 측에 약 1분간 노래나 랩, 댄스를 선보이는 기회가 주어졌다.
오디션장을 찾은 지원자 카샤는 “오디션에서 떨어지더라도 계속해서 오디션에 도전할 것”이라면서 “내 꿈은 국제무대에서 공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어트랙트는 현재 새 피프티피프티 멤버를 선발하고자 일본과 한국,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에서 오디션을 열고 있다.
이번 오디션 심사위원단에는 지난해 8월 어트랙트에 1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 밝힌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의 데이비드 용도 속해있다.
그는 “참가자들의 재능은 우리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피프티피프티의 최종 라인업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어트랙트 측은 오는 4월 그룹 라인업을 확정한 후 6월까지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최종 멤버로 선발된 멤버는 대한민국으로 이주해 활동 및 훈련을 가질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어트랙트는 새나, 시오, 아란 등 이전 피프피피프티 멤버들로부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법정에서 승소면서 3인과의 전속계약은 해지됐다. 어트랙트는 구 멤버 3인과 가담자들을 상대로 13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현지용 온라인 뉴스 기자 hj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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