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AI 과학영농의 원년' 선포…127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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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5일 '인공지능(AI) 과학영농의 원년'을 선포하는 행사를 했다.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선포식은 도의 AI 과학영농 추진방안 발표, 도내 11개 시장·군수의 동참 영상 공개, 지역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AI 과학영농, 융합 신농업, R&D(연구개발) 및 산업화, AI 농업 인재교육, 농업의 세계화로 이어지는 5대 분야 127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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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5일 '인공지능(AI) 과학영농의 원년'을 선포하는 행사를 했다.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선포식은 도의 AI 과학영농 추진방안 발표, 도내 11개 시장·군수의 동참 영상 공개, 지역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올해를 AI 과학영농의 원념으로 삼고, 기존 관행적 재래농업에서 미래 첨단농업으로의 대전환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AI 과학영농, 융합 신농업, R&D(연구개발) 및 산업화, AI 농업 인재교육, 농업의 세계화로 이어지는 5대 분야 127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총사업비는 1조2천401억원에 달한다.
주요 사업은 충북형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19개소)와 첨단 스마트팜 실증센터(1개소) 조성, 농촌 폐교 업사이클링, 도시농부 확대, 못난이 농산물 추가 발굴, 그린바이오·푸드테크 등 첨단 기술 R&D 강화, 충북도립대 스마트팜 학과 개설, 스마트팜 기술 플랫폼 수출 등이다.
도는 계획대로 사업들이 추진되면 2028년까지 농가소득 6천만원, 도시농부 지원 인원 30만명, 시설원예 ICT(정보통신기술) 설치농가 2천가구, 밭농사 기계화율 78%, 농식품 수출액 8억달러 달성 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농업과 AI 기술의 융합은 미래 첨단농업을 개척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선포식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AI 과학영농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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