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하·이정효 감독이 본 클린스만호 "전반부터 경기력 끌어올려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를 이끄는 박태하 감독과 광주FC를 지휘하는 이정효 감독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하고 있는 클린스만호를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시즌 약체로 평가받았던 광주를 이끌고 K리그1 3위를 기록, 돌풍을 일으켰던 이정효 감독은 "8강 호주전의 후반전을 특히 좋게 봤다. 당시 힘든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내가 평소의 원했던 모습대로 정확하게 움직이더라"면서 "클린스만 감독님도 팀을 잘 이끌고 계신다. 응원하겠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승하고 돌아오길" 응원 메시지 전해
(서귀포=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를 이끄는 박태하 감독과 광주FC를 지휘하는 이정효 감독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하고 있는 클린스만호를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아시안컵에서 4강에 진출, 7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요르단을 상대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박 감독과 이 감독은 5일 제주 서귀포 빠레브호텔에서 열린 2024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캠프에서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와 취임 소감 등에 대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두 감독의 새 시즌 구상 등을 듣는 자리였지만, 최근 많은 관심 속에 치러지고 있는 아시안컵 이야기도 빼놓을 수는 없었다.
3년 동안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을 역임하다 이번 시즌 새롭게 지휘봉을 잡게 된 박태하 감독은 "우리 대표팀이 잘 해주고 있다. 국민들로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이제 결승전까지 2경기가 남았는데, 비록 체력적으로 힘들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매번 경기 막판에 가서야 좋은 퍼포먼스 나오는데, 더 이른 시간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야한다"고 조언했다.
지난 시즌 약체로 평가받았던 광주를 이끌고 K리그1 3위를 기록, 돌풍을 일으켰던 이정효 감독은 "8강 호주전의 후반전을 특히 좋게 봤다. 당시 힘든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내가 평소의 원했던 모습대로 정확하게 움직이더라"면서 "클린스만 감독님도 팀을 잘 이끌고 계신다. 응원하겠다"고 했다.
포항의 공격수 이호재 역시 "(조)규성이형과도 연락을 했다. 대표팀이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서 우승까지 하고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