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20㎝ 폭설에 차량 갇혀…영동 6일까지 30㎝ 이상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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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지 등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5일 오후까지 강릉 대관령에는 20㎝가 넘는 폭설이 내렸다.
한편 강원 영동지역은 4일부터 지금까지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구룡령과 미시령, 진부령에는 30㎝ 안팎의 폭설이 내렸다.
기상청은 6일까지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 최고 15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고, 수도권 지역에도 1~5㎝가량의 눈이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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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지 등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5일 오후까지 강릉 대관령에는 20㎝가 넘는 폭설이 내렸다. 강릉지역은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대설경보가 내려졌다.
이번 눈으로 대관령 등에는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으며, 폭설에 갖힌 차량 운전자가 차를 힘껏 밀고 있는 모습도 곳곳에서 목격됐다.
강릉시는 눈이 내리자 오전부터 양방향으로 지나가면서 제설작업을 서두르는 등 피해 예방에 나섰다.
한편 강원 영동지역은 4일부터 지금까지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구룡령과 미시령, 진부령에는 30㎝ 안팎의 폭설이 내렸다.
강릉지역에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적설량이 성산면 27㎝, 연곡면 25㎝, 왕산면 23.1㎝. 옥계면 21㎝를 기록하는 등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고 있다.
특히 성산면에는 30.5㎜의 강수량을 보이다 비가 눈으로 변했고 왕산면 일대는 최근 내린 눈이 채 녹지도 않은 상태에서 또다시 많은 눈이 내려 80㎝ 이상 쌓였다.
기상청은 6일까지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 최고 15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고, 수도권 지역에도 1~5㎝가량의 눈이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기온이 높은 곳에서는 비가 예보됐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 해안가를 따라서 10~30㎜ 내륙 지역에는 5~20㎜가량의 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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