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문자알림서비스, 시행 한달 만에 5000명 돌파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다양한 지역 소식과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위해 실시한 군위군 문자알림서비스가 시행 한달 만에 신청자 5000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군위군이 지난달부터 실시한 ‘내 손안에 군위’ 문자알림서비스는 주민들이 알아야 할 군정 소식과 주요 행사 등을 매주 화요일 문자로 전송해주는 적극 행정 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신청을 받은 이후 매주 1000명 넘게 신청자가 몰리면서 시행 한달 만에 5000명을 넘겼다.

군위군의 문자알림서비스 홍보 포스터 [사진=군위군]

군은 특히 알림문자가 보이스피싱으로 오인되지 않도록 RCS메시지서비스를 활용해 발신번호에 일반전화번호 대신 ‘내 손안에 군위’라는 문자형태로 전송한다.

이 때문에 안내문자의 실효성이 높다는 평이다.

군위읍의 한 주민은 “나이가 70이 넘어 주변에서 얘기해주지 않으면 군청 돌아가는 것도 잘 모르는데, 이렇게 문자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전화 걸면 바로 알려주고 하니 편하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 읍면사무소를 통해 상시로 서비스 신청을 받고 있고 내달 중순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군위군의 문자알림서비스 [사진=군위군]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