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충남도당 여성의원·여성위원회, 성추행 혐의 천안시의원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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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남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유수희 천안시의원)와 충남지역 여성 시·도의원들은 성추행 혐의가 불거진 이종담 천안시의회 부의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여성위원회와 여성의원들은 5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부의장이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했지만 탈당은 문제 해결에 대한 방법과 수단이 될 수 없다며 "속죄의 마음으로 부의장직을 내려놓고 시의원을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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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국민의힘 충남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유수희 천안시의원)와 충남지역 여성 시·도의원들은 성추행 혐의가 불거진 이종담 천안시의회 부의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여성위원회와 여성의원들은 5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부의장이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했지만 탈당은 문제 해결에 대한 방법과 수단이 될 수 없다며 "속죄의 마음으로 부의장직을 내려놓고 시의원을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 시의원들은 2차 가해를 즉각 중단하고 피해 의원에게 사죄하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에는 "꼬리 자르기에만 집중하지 말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국힘 천안시의회 한 여성의원은 지난달 26일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GTX-C 노선 천안 연장 환영 및 조속 추진 건의안' 채택 뒤 본회의장 의원 단체 사진 촬영 과정에서 이종담 부의장이 특정 신체 부위를 팔로 눌러 성추행 했다며 시의회 윤리심사를 요구하고 천안서북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천안시의회는 6일 제226회 임시회를 열어 윤리심사 요구에 따른 윤리특별위 심사의 건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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