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남자마라톤팀 ‘전국실업 로드레이스대회’ 개인·단체전 우승

이찬선 기자 2024. 2. 5.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청 남자마라톤팀이 제주도에서 열린 '2024 한국실업육상연맹(KTFL) 전국실업 로드레이스대회'에서 개인과 단체전을 석권했다.

5일 도에 따르면 전날 제주 한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 10㎞ 대회 개인전에서 김태완(26)이 김용수(익산시청), 이주니(진도군청), 박원빈(충주시청) 등을 따돌리며 30분53초로 1위를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태완 2관왕…이의수 감독 2년 연속 지도자상
김태완 선수가 4일 제주도에서 열린 ‘2024 한국실업육상연맹(KTFL) 전국실업 로드레이스대회’에서 개인전 1위로 들어오고 있다.(충남도 제공)/뉴스1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청 남자마라톤팀이 제주도에서 열린 ‘2024 한국실업육상연맹(KTFL) 전국실업 로드레이스대회’에서 개인과 단체전을 석권했다.

5일 도에 따르면 전날 제주 한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 10㎞ 대회 개인전에서 김태완(26)이 김용수(익산시청), 이주니(진도군청), 박원빈(충주시청) 등을 따돌리며 30분53초로 1위를 차지했다.

김태완(1위), 전수환(5위), 김영훈(14위)이 팀을 이뤄 출전한 단체전에서는 1시간34분16초를 기록,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충주시청(2위, 1시간35분35초)과 옥천군청(3위, 1시간36분31초), 청주시청(4위), 국민체육진흥공단(5위) 등을 따돌리며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개인과 단체전 우승을 이끈 이의수 감독은 2년 연속 지도자상을 받았다.

도청 남자마라톤팀은 오는 25일 개최되는 일본 오사카마라톤대회와 3월과 4월에 열리는 국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 시즌을 순조롭게 출발한 만큼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