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공동 8위' 버돌-프린스, 한 명은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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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8위, LPL 중위권의 향방을 가릴 매치업이 펼쳐진다.
5일 오후 6시, 중국 상하이 훙차오 톈디 문화예술공연센터에서 펼쳐지는 2024 LPL 스프링 3주 1일차 경기에서는 LGD-WE, UP-AL이 마주한다.
WE 프린스는 지난 2021년 이래 매년 올프로에 들었던 압도적인 실력자이나, LGD 케플러는 2군 시즌 MVP를 차지한 이래 이렇다 할 활약이 없다.
LPL에서 최약체가 예상되던 UP였으나, FPX가 뜻밖의 패배를 거두며 LPL 최하위권의 향방 또한 오리무중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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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공동 8위, LPL 중위권의 향방을 가릴 매치업이 펼쳐진다.
5일 오후 6시, 중국 상하이 훙차오 톈디 문화예술공연센터에서 펼쳐지는 2024 LPL 스프링 3주 1일차 경기에서는 LGD-WE, UP-AL이 마주한다.
1경기 LGD-WE
비록 직접 라인전에서 칼을 맞대는 것은 아니지만, 공동 8위에 위치한 버돌과 프린스가 격돌한다.
두 팀 모두 2승 2패로 정확히 LPL의 중간 지점인 8위에 올라 있다. LGD는 UP-EDG에게 2연승을 거두다 AL에 패배하며 상승세가 끊겼다.
WE도 비슷한 흐름이다. AL-FPX에게 모두 승리를 거뒀던 WE는 루키의 NIP와 풀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1-2로 패했다. 비록 패배는 했으나, 경기력 자체는 썩 괜찮았다.
두 팀의 상황도 어느정도 비슷하다. 탑 라이너들은 각각 롤드컵 무대를 밟았으며, 정글러는 '신인상 수상자'와 '신인상 후보'다. LPL 무대 한정으로 미드라이너는 실력 대비 롤드컵 진출 경험이 없다. 특히 포포는 과거 LMS에서 J팀으로 롤드컵에 출전(2019)했으나, 이상하게도 LPL에서는 유독 롤드컵 진출과 거리가 있었다.
원거리 딜러에서는 차이가 있다.
WE 프린스는 지난 2021년 이래 매년 올프로에 들었던 압도적인 실력자이나, LGD 케플러는 2군 시즌 MVP를 차지한 이래 이렇다 할 활약이 없다. 그럼에도 V5(전패 신화), TT에 이어 LGD에서도 기회를 받고 있다. 연습에서는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나, 실전만 가면 유독 부진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따라서 프린스가 활약하기 정말 좋은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원거리 딜러간 격차도 존재할 뿐더러, 서포터(아이완디-진쟈오) 또한 경력에서의 차이가 있다. 노틸러스만큼은 '밍'과 비슷한 실력자인 진쟈오가 노틸러스만 활용하지 않는다면 프린스가 날뛰며 '압도적 활약'을 선보일 가능성이 큰 경기다.
버돌이 이를 막아서야 한다. 비록 상대가 TES라는 강팀에서 활약하던 '웨이와드' 황런싱이지만, 정글러 '메테오' 쩡궈하오와의 호흡을 통해 반전을 노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2경기 UP-AL
놀랍게도 '전패 3인방(EDG-RA)'에서 가장 먼저 탈출한 UP가 또 하나의 '한국인 듀오'를 노린다.
UP는 지난 2일 덕담-라이프가 속한 FPX와의 맞대결에서 승리, 전패행진을 마감했다. LPL에서 최약체가 예상되던 UP였으나, FPX가 뜻밖의 패배를 거두며 LPL 최하위권의 향방 또한 오리무중에 빠졌다.
사실 해당 경기에서는 UP보다도 FPX의 팀워크가 '정말 뛰어났'다.
특히 1세트에서는 딜러진이 채 도착하기도 전에 먼저 이니시에이팅을 시도-실패한 FPX의 앞라인에 더해 단 한명의 선수도 포커싱이 제대로 되지 않는, 의도하기도 쉽지 않은 장면을 연출했다. 마치 서로 짜고 '서로 다른 상대를 때리자'고 약속한 듯 싶었다.
반면 UP는 평소대로의 무난한 경기를 선보였음에도 상대가 스스로 멸망한 덕에 승리를 챙겨갔다.
그러나 AL은 그리 호락호락한 팀이 아니다. 크로코와 나머지 팀원들의 합이 점차 맞아들어가고 있으며, 이에 더해 미드라이너 샹크스 츠이샤오쥔 또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무패전승팀 BLG를 상대로도 한타싸움을 승리하거나, 라인전에서 쉽게 패배하지 않는 등, AL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따라서 UP가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는 LPL 공식 홈페이지와 3개 스트리밍 채널, 유튜브-트위치(영어)에서 중계된다. 아프리카TV의 공식중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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