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우, 'PGA 2부'서 콘페리 투어 2개 대회 연속 컷 통과…'연착륙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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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상을 차지한 함정우(하나금융그룹)가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에서 선전하며 가능성을 남겼다.
함정우는 5일(한국시간) 파나마의 파나마 시티 클럽(파70)에서 열린 콘페리 투어 파나마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2오버파 282타로 공동 36위를 기록했다.
함정우는 지난해 12월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 도전해 콘페리 투어 8개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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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상을 차지한 함정우(하나금융그룹)가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에서 선전하며 가능성을 남겼다.
함정우는 5일(한국시간) 파나마의 파나마 시티 클럽(파70)에서 열린 콘페리 투어 파나마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2오버파 282타로 공동 36위를 기록했다.
함정우는 지난해 12월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 도전해 콘페리 투어 8개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그는 1월 중순 콘페리 투어 개막전인 바하마 그레이트 엑서마 클래식에서는 컷 탈락했으나 지난달 26일 끝난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에서 공동 57위로 컷 통과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컷 통과에 성공하며 미국 무대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함정우는 "상위권에 진입하지는 못했지만 새로운 코스와 환경에 차차 적응해 나아가는 중"이라며 "자신감이 오른 만큼 다음 대회서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함정우는 이제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진행되는 아스타라 골프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함정우와 함께 출전한 노승열(지벤트)도 최종 합계 2오버파 282타로 공동 36위에 자리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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