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 지방소멸 대응기금 사업 발굴

박철홍 2024. 2. 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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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2025년도 지방소멸 대응기금 발굴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상철 군수는 지방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지방소멸 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등을 위해 보고회를 열었다.

곡성군은 2024년 지방소멸 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받는 등 전남도내 최대 금액인 총 202억원을 지방소멸 대응기금으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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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발굴 보고회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2025년도 지방소멸 대응기금 발굴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상철 군수는 지방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지방소멸 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등을 위해 보고회를 열었다.

주거환경개선·경제·생활인구 증대·문화·의료 등 5개 분야, 170억 규모, 14건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실과별로 발굴한 사업을 중심으로 인구 유입에 가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들을 우선 선정하기로 했다.

오는 2월에는 민·관·산·학 실무협의회의 논의를 거쳐 2025년도 투자계획을 최종 수립한다.

이 군수는 "청년 이주, 농촌 유학 등을 통한 인구 유입으로 보다 젊고 활력있는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며 "인구 유출을 막고 인구 증대를 위한 차별화된 사업 발굴에 전 부서가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곡성군은 2024년 지방소멸 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받는 등 전남도내 최대 금액인 총 202억원을 지방소멸 대응기금으로 확보했다.

곡성, 천혜향 첫 출하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 천혜향 첫 출하…기후변화 소득작목 육성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아열대성 작물인 만감류 '천혜향' 재배에 성공해 처음으로 출하했다고 5일 밝혔다.

곡성군은 2019년부터 새로운 소득작목 도입을 위해 노력한 결과 3년 만에 '곡성 천혜향'을 첫 출하했다.

'지역활력화작목기반 조성 과수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2020~2023년 천혜향·레드향 등 2종의 만감류 특화단지 2.8ha를 조성했다.

올해도 만감류 0.7ha 단지 추가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역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로 새롭게 도입한 만감류 재배가 곡성에서도 가능함을 확인했다"며 "농가 소득증대 작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과 기술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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