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늘봄학교, 지역 연계 다각적 노력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의 2024년 늘봄학교 정책발표에 따라 5일 '2024 초등 대전늘봄학교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늘봄학교는 초등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 학생의 성장·발달을 도모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설동호 교육감 "내실 운영에
현장 목소리 귀 기울이겠다"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의 2024년 늘봄학교 정책발표에 따라 5일 ‘2024 초등 대전늘봄학교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늘봄학교는 초등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 학생의 성장·발달을 도모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기존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단일체제로 저출산이라는 사회적 난제 해결에 일조하기 위한 교육부의 올해 10대 중점과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된후 시범학교 20개교를 운영했고 올해 2학기 전면시행을 앞두고 상반기에 최종 운영학교 45개교를 확정했다.
올해 초등 대전늘봄학교의 주요 프로그램은 ▲희망하는 초1 학생에게 무료(2시간 이내)로 방과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초1 맞춤형 프로그램 ▲AI(인공지능), 코딩, 드론 등 신수요, 문화예술, 소규모 강좌 및 도심외곽 원거리 학교를 지원하는 미래형·맞춤형 방과후프로그램 ▲5, 6학년 대상 생태·과학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방과후학교 ▲이른 등교생을 위한 아침활동 프로그램인 굿모닝 에듀케어 ▲대학·공공기관 등과 연계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등이다.
희망하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집중 지원 대상 학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는 초등 1학년이 대상이고 초등 1~2학년, 2026년 모든 희망 초등학생이다
시교육청은 교사들의 늘봄학교 행정업무 부담 해소를 위해 전담인력 배치와 교육청 중심의 업무 지원에도 힘쓴다. 45개교에 늘봄학교 행정업무 전담 인력(한시적 정원외 기간제교원, 늘봄업무 실무인력)을 별도 배치하고 인력 선발을 위한 공고 및 심사 과정 등을 대전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가 지원하는 등이다.
또한 돌봄 공백 해소와 내실 있는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다양한 돌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교실 참여 전학생들에게 학기 중 간식과 방학 중 급·간식을 무상 제공하는 서비스 등이다.
설동호 시교육감은 "올해 2년차를 맞아 초등 대전늘봄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겠다"며 "늘봄학교가 학교 안에서 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연계해 운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도 함께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