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당대표 특보 등 20여명 당직 인선…지역구 출마 진용

2024. 2. 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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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은 입당 인사 20여명에게 당대표 정무특보 등 중앙당 당직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개혁신당에 따르면 당대표 정무특보에는 김구영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경기 구리), 이은창 전 대전 유성구 의원(충남 공주부여), 안만규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국토위원장(경기 남양주을), 이재웅 부산 학부모 총연합회장(부산 동래), 이영랑 한국이미지리더십 대표(강원 강릉), 류성호 전 경찰 경무관(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총 6명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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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호남·영남 등 예비후보 등록 인사…“전국정당 구성 가능”
개혁신당의 이준석 대표(오른쪽)와 양향자 원내대표. [연합]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개혁신당은 입당 인사 20여명에게 당대표 정무특보 등 중앙당 당직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 중 대다수는 22대 총선 지역구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개혁신당에 따르면 당대표 정무특보에는 김구영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경기 구리), 이은창 전 대전 유성구 의원(충남 공주부여), 안만규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국토위원장(경기 남양주을), 이재웅 부산 학부모 총연합회장(부산 동래), 이영랑 한국이미지리더십 대표(강원 강릉), 류성호 전 경찰 경무관(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총 6명이 임명됐다.

당대표 정책특보에는 배기석 전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실 보좌관(부산 북강서갑), 임병성 변호사(강원 속초고성인제), 정승우 전주대 객원교수(서울 강동을), 이주복 안동대 법학박사(경북 안동예천), 원용수 전 서울시립대 로스쿨교수(경기 고양정) 총 5명이 이름을 올렸다. 당대표 법률특보에는 김기정 전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이 단독 위촉됐다.

당 정책위 부의장에는 조동운 전 경찰대 교수(대전 서구을), 천강정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의료정책위원장(경기 의정부갑), 권상기 전 자민련 부대변인(인천 서구병), 유지훈 한국인권운동 대표(경기 평택을), 최현수 전 국민의힘 광주서구을 사무장(광주 서구을), 황세연 중원문화 대표(전북 익산을)가 임명됐다. 대변인단에는 김양곤 전 국민의힘 세종시당 대변인이 새롭게 합류했다.

김철근 개혁신당 사무총장은 “개혁신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원이 계속 늘어가고 있는 긍정적인 상황”이라며 “곧 있을 공천관리위원회 구성과 병행해 좋은 인재들이 몰려 충분히 전국정당 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soho09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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