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하나에프앤아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9000억 원’ 가까이 자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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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에프앤아이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9000억 원에 가까운 자금을 확보했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에프앤아이는 총 1500억 원 모집에 893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15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하나에프앤아이는 최대 3000억 원의 증액발 행 가능성도 열려 있다.
하나에프앤아이는 2013년 여신금융업에서 부실채권(NPL) 투자업으로 업종을 전환한 민간 부실채권 투자 및 관리 전문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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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에프앤아이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9000억 원에 가까운 자금을 확보했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에프앤아이는 총 1500억 원 모집에 893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1.5년물 400억 원 모집에 2090억 원, 2년물 700억 원 모집에 3840억 원, 3년물 400억 원 모집에 30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하나애프앤아이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1.5년물은 ―37bp, 2년물은 ―45bp, 3년물은 ―55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15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하나에프앤아이는 최대 3000억 원의 증액발 행 가능성도 열려 있다.
하나에프앤아이는 2013년 여신금융업에서 부실채권(NPL) 투자업으로 업종을 전환한 민간 부실채권 투자 및 관리 전문회사다.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하나금융지주가 지분의 99.8%를 보유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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