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대단한 다저스, 야마모토와 글래스노우 영입 직후 사이영상 수상자 비버도 '고려'...MLBTR "불씨 아직 살아 있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A 다저스가 사이영상 수상자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영입도 고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MLBTR은 5일(한국시간) MLB닷컴의 후안 토리비오의 기사를 인용, 다저스가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타일러 글래스노우를 영입한 직후 비버의 영입도 고려했다고 전했다.
MLBTR은 다저스가 셰인 등을 영입 대상에 올린 것은 야마모토의 MLB 적응 문제, 글래스노우의 이닝 소화 능력에 의구심을 갖고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LBTR은 5일(한국시간) MLB닷컴의 후안 토리비오의 기사를 인용, 다저스가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타일러 글래스노우를 영입한 직후 비버의 영입도 고려했다고 전했다.
토리비오는 셰인과 함께 코빈 번스, 딜런 시즈, 헤수스 루자르도도 다저스가 고려한 투수였다고 했다.
MLBTR은 다저스가 셰인 등을 영입 대상에 올린 것은 야마모토의 MLB 적응 문제, 글래스노우의 이닝 소화 능력에 의구심을 갖고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다저스는 결국 제임스 팩스턴을 영입했으나 이것이 끝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팩스턴 역시 부상 이력 때문에 불안하다며 또다른 선발 투수를 영입할 수도 있다고 했다.
다저스는 당초 워커 뷸러가 복귀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초반 결장이 불가피해졌고 클레이튼 커쇼도 재계약한다해도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난 후에나 등판이 가능해져 전반기를 버텨줄 선발 투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클리블랜드도 비버를 정리해야 페이롤에 숨통이 트이기 때문에 다저스뿐 아니라 타 구단과의 트레이드를 단행해야 하는 처지라고 MLBTR은 진단했다.
MLBTR은 따라서 다저스의 비버 영입 불씨는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라며 앞으로 남은 2주 동안 다저스가 누구를 영입할지 주목된다고 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