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홍윤화 “명절 스트레스? 시어머니가 물컵 하나도 못 들게 해”(컬투쇼)

서승아 2024. 2. 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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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홍윤화가 시부모님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달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그룹 위너 멤버 이승훈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개그우먼 이은형, 홍윤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이은형 씨랑 홍윤화 씨 텐션이 너무 높아서 이승훈 씨 벌써 기 빨려 보인다"라는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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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우먼 홍윤화가 시부모님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달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그룹 위너 멤버 이승훈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개그우먼 이은형, 홍윤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이은형 씨랑 홍윤화 씨 텐션이 너무 높아서 이승훈 씨 벌써 기 빨려 보인다”라는 문자를 보냈다. 김태균은 “이승훈 씨를 응원하는 문자가 많이 오고 있다”라며 꼬집었다.

이에 이승훈은 “제가 이래서 사람 눈을 잘 못 본다”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은형은 “긴장하셨는지 혈을 자꾸 누르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홍윤화는 “최근 남편과 일본 삿포로에 여행을 갔는데 만나는 한국분들이 다 사진을 찍어줬다. 비싼 카메라로 찍어주시기도 하고 초콜릿을 주머니에 살짝 넣어주고 가신 분들도 있었다. 방송을 통해 한 번 더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이은형은 “저는 남편 재준 씨한테 삿포로에 가고 싶다고 해서 각자 갔다 왔다. 저는 개그우먼 신기루 언니랑 가고 재준 씨는 개그맨 양세형 씨랑 따로따로 갔더니 행복하더라”라며 밝혔다.

아울러 홍윤화는 “머리를 노랗게 탈색 이유 중 하나가 제가 닮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구별하기 위해서도 있다. 개그우먼 박나래 언니가 살찌면 저 같다고도 많이 하고 화장 안 하고 다니면 개그맨 강재준 같다고도 소리를 많이 듣는다”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또 홍윤화는 “이번 명절에 한복 입고 용돈을 꽂는 용돈 부채춤을 시부모님께 보여드리기 위해 남편이랑 연습 중이다. 원래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해드리려고 했는데 말해버렸다”라며 고백했다.

이은형은 “이 방송을 저희 어머니가 들을까 봐 무섭다. 저는 큰일 났다. 저는 박이 터지면 용돈이 나오는 걸 준비해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홍윤화는 “그만큼 시어머니도 저에게 너무 잘해주신다. 물컵 하나도 못 들고 오게 한다. 명절 때도 자꾸 안 졸린데 자라고 하신다”라며 강조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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