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공항, 수하물 살균장치 운영…'감염병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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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은 지난해 11월부터 수하물 플라즈마 자외선 살균장치를 설치·운영하며 수하물 이용을 통한 감영병 예방과 공항 이용객 만족도 향상에 나서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감염병 예방 및 위생안전이 중요한 지금, 공항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플라즈마 자외선 수하물 살균장치를 설치·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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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은 지난해 11월부터 수하물 플라즈마 자외선 살균장치를 설치·운영하며 수하물 이용을 통한 감영병 예방과 공항 이용객 만족도 향상에 나서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과 미국 NBC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살균제 제조사인 어퀸트(Aqaunt)가 한 조사에서 여행 가방 등 수하물에 평균 8천만 마리 이상의 박테리아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하물이 운반되면서 여러 사람들의 손을 거치는 과정에서 수많은 세균이 증식되었기 때문이고, 살균을 하지 않는다면 그 세균을 그대로 집으로 가져오게 되는 셈이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감염병 예방 및 위생안전이 중요한 지금, 공항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플라즈마 자외선 수하물 살균장치를 설치·운영 중에 있다.
이 시설은 한국공항공사 최초 사내벤처기업인 ㈜위드케이에이씨에 의해 개발돼 특허 출원됐으며, 현재 김포·김해·대구 국제공항 등 여러 국내 공항에서 설치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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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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