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우승 확률 1위는 32.9%의 한국…동아시아 유일 생존자의 자존심을 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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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카타르아시안컵이 어느덧 4강전으로 접어들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독일)이 이끄는 한국은 동아시아 국가 중 유일 생존자로 요르단, 카타르, 이란 등 중동 3개국과 우승 레이스를 이어간다.
다른 팀들보다 한 수 위의 전력임을 입증하듯 축구통계전문 옵타도 "한국의 카타르아시안컵 우승 가능성은 4강 진출국 중 가장 높은 32.9%"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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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만의 우승을 노리는 한국은 안방에서 개최된 1960년 제2회 대회 이후 매번 고비를 넘지 못했다. 결승에서 무릎을 꿇은 1972년 태국대회, 1980년 쿠웨이트대회, 1988년 카타르대회, 2015년 호주대회는 물론 아시안컵을 얕보고 실업과 대학선수들을 내보내 지역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신 1992년 일본대회 등 반세기 넘게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르다.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특급 스타들이 즐비한 ‘클린스만호’는 우려를 딛고 카타르아시안컵에서 순항하고 있다. 다른 팀들보다 한 수 위의 전력임을 입증하듯 축구통계전문 옵타도 “한국의 카타르아시안컵 우승 가능성은 4강 진출국 중 가장 높은 32.9%”라고 발표했다. 이란(31.9%), 카타르(26.9%), 요르단(8.3%)이 그 뒤를 잇는다.
김민재가 경고누적으로 7일(한국시간) 요르단과 대회 준결승에 나설 수 없지만, 한국의 승리를 의심하는 이는 적다. 옵타도 한국의 준결승 요르단전 승리 확률을 69.6%로 예측했다. 지난달 20일 요르단과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거둔 2-2 무승부는 ‘클린스만호’에 예방접종이 됐을 것이라는 평가다. 64년만의 대회 우승 탈환의 적기다.
다만 방심은 금물이다. 축구공은 둥글기 때문에 이변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 ‘클린스만호’의 우선과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우승 확률에 걸맞은 경기력을 요르단과 4강전에서 발휘하는 것이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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