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협동조합, '제4회 반월·시화 산업단지 탄소공급망 얼라이언스' 개최

안수민 2024. 2. 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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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이피협동조합이 반월·시화산업단지에 입주한 중견기업을 축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을 잇는 탄소 공급망 관리 시스템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스이피협동조합은 한국공학대 탄소중립혁신센터와 기업의 탄소 관세 무역 장벽 해소, 기업의 탄소중립 기술 확보 애로 해결을 위해서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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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시화 산단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간 탄소공급망얼라이어스 구축 회의.

에스이피협동조합이 반월·시화산업단지에 입주한 중견기업을 축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을 잇는 탄소 공급망 관리 시스템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스이피협동조합은 국내 제조 기업이 글로벌 기후 위기로 해외 고객사·국내 고객사로부터 탄소중립을 요구받는 상황에서 탄소중립 기술 및 지원 정책을 공유하는 '제4회 탄소 공급망 얼라이언스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대기업을 비롯한 3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에스이피협동조합은 한국공학대 탄소중립혁신센터와 기업의 탄소 관세 무역 장벽 해소, 기업의 탄소중립 기술 확보 애로 해결을 위해서 앞장서고 있다.

이번 얼라이언스에서 참석자들은 회원사의 에너지 사용 자료수집 활용 방안, 기업 지원 방향, 방법론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KTL은 탄소중립 인증 제도, 탄소 배출량 인증 방안 등을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입지총괄과(최준혁 사무관)도 탄소중립 관련 지원 방법과 2025년 계획을 심도 있게 검토해 기업의 애로 해결에 앞장서기로 했다.

현동훈 한국공학대 탄소중립혁신센터장은 “제5회 탄소 공급망 얼라이언스는 해외 탄소 공급망 구축, 탄소 배출량 산정·감축 사례 등 내용을 중심으로 국제 탄소중립 혁신 심포지엄 규모로 확대해 오는 3월 14일 안산 스퀘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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