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정조효문화제', 6년 연속 경기관광축제 선정

문영호 기자 2024. 2. 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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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의 대표축제인 '정조효문화제'가 경기도의 2024년 지역 관광축제 평가에서 상위 6개 축제로 선정돼 경기도로부터 1억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정조효문화제가 경기관광축제에 6년 연속 선정되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정조효문화제가 화성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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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 1억 확보..10월 5·6일, 정조효공원·융건릉 일원 개최
[화성=뉴시스] 2023년 정조효문화제 중 정조대왕능행차 재연(사진=화성시 제공)2024.02.05.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의 대표축제인 ‘정조효문화제’가 경기도의 2024년 지역 관광축제 평가에서 상위 6개 축제로 선정돼 경기도로부터 1억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2024년 지역 관광축제 선정으로 정조효문화제는 6년 연속 경기관광축제 선정이라는 영예도 안았다.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매년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우수 축제를 선정하는 제도다.

5일 화성시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가 경기도내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기획 및 콘텐츠, 축제 운영, 축제 발전역량 등 전반적인 축제 운영사항, 안전관리, 성과관리 등 다양한 평가지표를 심의·평가해 23개의 지역 관광축제를 선정했다.

평가에서는 정조효문화제 등 6개 지역 관광축제가 상위등급을, 10개 축제가 중위등급을, 7개 축제가 하위등급을 받았다. 경기도는 상·중·하 평가등급에 따라 각각 1억원, 7000만원, 5000만원 등 축제별로 차등해 지원금을 배부한다.

2024년 정조효문화제는 오는 10월5·6일 이틀간 정조효공원과 융건릉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의 백미인 왕실장례문화 퍼포먼스 ‘현륭원 천원(顯隆園 遷園)' 재연이 고증에 맞춰 야간에 펼쳐지고, 야간 LED퍼포먼스를 가미한 주제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와함께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연도 함께 개최돼 서울에서 경기도 구간을 지나 화성시 융릉에 이르기까지 화려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정조효문화제가 경기관광축제에 6년 연속 선정되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정조효문화제가 화성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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