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야심] 민주 ‘준연동형’ 결정에 한동훈 “민주주의 아냐”
김세정 2024. 2. 5. 16:19
4월 총선을 65일 앞두고, 총선에 적용될 비례대표 방식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5일) 사실상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께 약속드렸던 위성정당 금지 입법을 하지 못한 점"과 "결국 위성정당에 준하는 준(準)위성정당을 창당하게 된 점을 깊이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선거제가 정당이 아닌 한 사람 마음에 달려 있는 상황'이라고 비판하면서 "이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이재명 대표가 직무유기를 했다"고 비판하면서,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법과 원칙을 강조하는 검사정권에서도 어떤을 판단하는지 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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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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