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수출 성공한 종근당, 지난해 영업이익 2000억 넘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종근당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기술수출 성공으로 전년 대비 100% 이상 증가하며 2000억원을 넘겼다.
5일 종근당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2.2% 증가한 1조6694억원, 영업이익은 124.4% 증가한 24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글로벌 빅파마인 노바티스에 희소 난치성 유전병인 샤르코-마리-투스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CKD-510'을 1조7000억원대에 기술 이전을 했고, 이에 따른 계약금(800만달러)을 수령하면서 영업이익이 급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술수출 성공하며 영업이익 2000억원 넘겨
[파이낸셜뉴스] 종근당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기술수출 성공으로 전년 대비 100% 이상 증가하며 2000억원을 넘겼다.
5일 종근당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2.2% 증가한 1조6694억원, 영업이익은 124.4% 증가한 24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실적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글로벌 빅파마인 노바티스에 희소 난치성 유전병인 샤르코-마리-투스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CKD-510'을 1조7000억원대에 기술 이전을 했고, 이에 따른 계약금(800만달러)을 수령하면서 영업이익이 급증했다. 일반·전문의약품 역시 지난해 호조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올해에도 주력 품목과 신제품의 성장을 위해 집중해서 이익을 낼 계획"이라며 "항체약물접합체(ADC),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 신약 개발 범주를 확대해 연구 개발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