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전통시장 내 청년 창업 지원…최대 1천6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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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 창업자들을 돕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전통시장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침체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향후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청년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광영 경제체육과장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면서 젊은 세대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가져오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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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 창업자들을 돕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전통시장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침체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향후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청년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3개 점포를 지원하며 먹거리 업소 창업은 최대 1천600만원 그 외 업종은 최대 1천200만원을 시설개선비, 임차료 등 명목으로 지급한다.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창업을 가장 먼저 지원하며 음식점과 휴게음식점 등 먹거리 창업을 2순위 그 외 업종을 3순위로 지원한다.
지난달 30일 기준 양구에 1년 이상 주소를 두면서 전통시장의 빈 점포 내 창업을 희망하는 18∼45세 창업자면 신청할 수 있다.
업종에 관계 없이 본인 명의로 사업자등록이 있는 자,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임차료 지원 등 유사한 지원을 받는 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창업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서류와 함께 군청 경제체육과 경제정책팀을 방문하면 된다.
이광영 경제체육과장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면서 젊은 세대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가져오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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