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현대차, 모빌리티 3D프린팅 기술개발 '맞손'

울산CBS 반웅규 기자 2024. 2. 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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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울산과학기술원)와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모빌리티 3D프린팅 기술개발에 나선다.

양 기관은 5일 울산 남구 두왕동 UNIST 산학융합캠퍼스 내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에서 '3D프린팅 공동 연구개발실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UNIST 이용훈 총장은 "현대차와 협력해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차세대 3D프린팅 모빌리티 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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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도입 위한 양산 공정 개발
도심항공교통, 로봇 택시 등 모빌리티
UNIST는 현대자동차와 3D프린팅 공동 연구개발실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약정을 맺었다. 협약서를 들고 있는 좌측이 김성엽 UNIST 공대학장, 우측이 최진석 현대자동차 툴링센터장. UNIST 제공


UNIST(울산과학기술원)와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모빌리티 3D프린팅 기술개발에 나선다.

양 기관은 5일 울산 남구 두왕동 UNIST 산학융합캠퍼스 내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에서 '3D프린팅 공동 연구개발실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UNIST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와 현대차 제조솔루션본부는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내 공동R&D 연구실을 만들고 운영한다.

양 기관은 3D프린팅 기반 자동차 부품 도입을 위한 양산 공정을 개발한다.

또 도심항공교통(UAM), 로봇 택시 등 차세대 모빌리티에 적용할 수 있는 3D프린팅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UNIST 이용훈 총장은 "현대차와 협력해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차세대 3D프린팅 모빌리티 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했다.

앞서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센터장 김남훈 교수)는 HD현대,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국립 3D프린팅 센터(SC3DP),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D프린팅 기술의 전방위적인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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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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