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웨더 “제품, 빅데이터, 서비스 시너지 확대해 2025년 영업이익률 20%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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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는 국내 유일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입니다. 환기 청정기 및 공기 측정기 제품 판매와 공기 데이터, 서비스 사업이 서로 시너지를 내는 사업모델을 강화해 올해 흑자로 전환하고, 오는 2025년 매출 350억원, 영업이익률 20% 이상을 달성하겠습니다."
그는 "케이웨더의 공기청정기와 환기청정기 제품이 판매될수록 분석과 제어 등에 활용하기 위한 데이터 매출이 늘어난다"며 "환기 청정기의 필터 교체와 점검 서비스 등 지속적인 공기 지능 서비스 매출도 나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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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식 케이웨더 대표는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케이웨더는 1997년 기상데이터 사업으로 문을 연 뒤 국내 최대 민간 기상사업자로 성장했다. 기상 빅데이터플랫폼은 약 4000곳의 회원사에 기상청 데이터, 독자 민간예보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최근에는 공기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공기 빅데이터 플랫폼도 구축했다.
이미 전국 실외와 실내 3만여곳에 이르는 광범위한 자체 공기 관측망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이 숨쉬는 위치의 정확한 공기데이터뿐 아니라, 고객이 생활하는 공간을 청정하게 관리해 주는 인공지능(AI) 환기 청정솔루션을 제공한다.
김 대표는 데이터(D), 서비스(S), 제품(P) 총 3개 사업 분야가 시너지를 내며 지속적으로 매출을 키우는 구조를 확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케이웨더의 공기청정기와 환기청정기 제품이 판매될수록 분석과 제어 등에 활용하기 위한 데이터 매출이 늘어난다”며 “환기 청정기의 필터 교체와 점검 서비스 등 지속적인 공기 지능 서비스 매출도 나온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번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생산시설 확장에 나선다.
이를 통해 올해 매출 230억원과 흑자 전환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해에는 매출 142억원, 영업손실 19억원을 기록했다. 향후 각 사업 부문의 시너지를 통해 고수익 구조로 전환에 나설 계획이다.
김 대표는 “케이웨더는 현재 161억원 이상의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어 수주 계약된 부분이 매출로 반영될 것”이라며 “공공 부문에서 민간 부문으로 고객이 확대되며 향후 매출과 수주가 더욱 늘고 2025년부터는 20%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케이웨더는 오는 7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총 공모주식수는 100만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4800~5800원이다. 이후 오는 13~14일 일반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코스닥 상장은 이달 22일로 예정됐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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