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재난안전부서 사전예방·사후대응 분과 추진

임선우 기자 2024. 2. 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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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재난안전부서 분과를 추진한다.

사전예방과 사후대응 기능을 나눠 재난안전 업무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5일 시에 따르면 청주시 재난안전 업무를 전담하는 안전정책과를 '안전정책과(가칭)'와 '재난대응과(가칭)'로 분과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재해대비 교육·훈련과 안전예방은 안전정책과에서, 각종 재난상황 즉각 대응은 재난대응과에서 각각 담당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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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시의회 거쳐 7월 시행"
[청주=뉴시스]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19일 흥덕구 오송읍 수해 현장에서 복구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제공) 2023.07.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재난안전부서 분과를 추진한다.

사전예방과 사후대응 기능을 나눠 재난안전 업무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5일 시에 따르면 청주시 재난안전 업무를 전담하는 안전정책과를 '안전정책과(가칭)'와 '재난대응과(가칭)'로 분과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재해대비 교육·훈련과 안전예방은 안전정책과에서, 각종 재난상황 즉각 대응은 재난대응과에서 각각 담당한다는 복안이다.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각 지자체는 실·국이나 과·담당관을 조례로 정할 수 있다.

시는 부서 명칭과 정원 등을 구체적으로 정한 뒤 4월 시의회를 거쳐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안전부서 조직 개편에 맞춰 재난대비 매뉴얼 재정립, 재난상황 공유체계 마련 등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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