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탄약 부족한 우크라…결국 선택한 '자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와의 전쟁이 장기화하고 서방 무기 지원이 늦어져 탄약이 바닥나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자체 제작 자폭 드론으로 공격력 보강에 나섰습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올해 이른바 '자폭 드론' 백만 대 생산을 목표로 공정을 가동했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폐창고나 공장을 임시 드론 공장으로 개조해 매달 수천 개의 드론을 만들고 있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의 전쟁이 장기화하고 서방 무기 지원이 늦어져 탄약이 바닥나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자체 제작 자폭 드론으로 공격력 보강에 나섰습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올해 이른바 '자폭 드론' 백만 대 생산을 목표로 공정을 가동했습니다.
값이 저렴하고 시중에서 부품을 구하기도 쉬운 데다 제작 공정도 간단해 군수 산업이 발달하지 않은 우크라이나 입장에선 최적의 선택지라는 분석입니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폐창고나 공장을 임시 드론 공장으로 개조해 매달 수천 개의 드론을 만들고 있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드론 공장들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피해 여러 곳에 작은 규모로 분산돼 가동되고 있습니다.
제작된 드론들은 최전선으로 보내져 폭발물을 부착한 뒤 러시아군 참호나 장갑차 등을 향한 공격에 사용된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드론 공격은 큰 타격 효과는 없지만 러시아군의 진격을 저지하는 데에는 효과적인 걸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대반격에 실패한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 기지를 향해 전진하는 러시아군 장갑차나 트럭 등을 공격하며 방어 태세로 전환한 상탭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승진,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메시도 홍콩서 '노쇼'…팬들 "환불하라" 분노 폭발 [글로벌D리포트]
- 신세계 손녀, 걸그룹으로 데뷔? 테디 소속사 연습생 사진에 포착
- 중국산 둔갑 전 세계로…수천억 매출 올린 '북한 속눈썹'
- [뉴스딱] "중소기업 필기시험 치다 도망"…공개된 시험지 살펴보니
- [뉴스딱] 35만 원 택시비 '먹튀남' 잡혔다…검거 단서 된 '이것'
- "시끄럽다" 정신병원서 손발 묶인 옆 환자 살해…징역 15년
- [뉴스딱] 고속도로 한복판서 차량 전도…기적처럼 생명 구한 순간
- "전 부쳐줄 분" 설 앞두고 구인글…귀성 대신 알바 간다
- 이재명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 길 찾겠다…통합형 비례정당 준비"
- 원하는 초1, 저녁까지 학교서 돌봐준다…늘봄학교 2학기 전국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