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무릎 부여잡은 진안, 병원 검진 결과 이상 무···경기 출전 여부는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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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을 당한 진안(28, 181cm)의 몸 상태가 괜찮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전 빅맨 진안이 무릎 부상을 입은 것.
BNK 박정은 감독은 5일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부상은 아니다. 원래 연골이 좋지 못한데 충격을 받으면서 통증이 올라온 것 같다. 오늘(5일) 병원 가서 검사받았고, 주사 치료까지 했다. 다음 경기 출전은 가능할 것 같은데 지켜봐야 한다. 몸 상태에 따라 무리는 시키지 않으려고 한다"며 진안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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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NK썸은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47-56으로 패했다. 3쿼터까지 리드를 지켰지만 4쿼터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역전패를 당했다. 어느덧 연패 숫자가 11로 늘어났다.
이날 BNK는 승리보다 더 큰 걸 잃었다. 주전 빅맨 진안이 무릎 부상을 입은 것. 진안은 4쿼터 중반 나윤정과 발이 엉켜 쓰려졌고, 왼쪽 무릎에 큰 충격을 입었다. 고통을 호소하던 그는 들것에 실려 체육관을 빠져나갔다.
5일 병원 검진 결과 진안의 무릎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좋지 못하던 연골에 큰 충격이 가해져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일 예정된 용인 삼성생명전 출전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BNK 박정은 감독은 5일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부상은 아니다. 원래 연골이 좋지 못한데 충격을 받으면서 통증이 올라온 것 같다. 오늘(5일) 병원 가서 검사받았고, 주사 치료까지 했다. 다음 경기 출전은 가능할 것 같은데 지켜봐야 한다. 몸 상태에 따라 무리는 시키지 않으려고 한다”며 진안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올 시즌 BNK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4승 20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고, 4위 부천 하나원큐(8승 15패)와의 승차는 4.5경기다. 4위 싸움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하루 빨리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어려운 상황에서 다행히 진안의 부상 정도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남은 정규리그 부상선수 공백 없이 경기에 임할 수 있게 됐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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