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설 대비 재래시장 점검, 물가책임관도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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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욱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5일 설 명절을 맞아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소비자들의 안전과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책임관으로 지정돼 있는 완주 봉동 생강골시장에서 물가와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설 명절 대비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선제적이고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화재예방대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화재 사고 감소에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며 "365일 모두가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 구현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힘을 합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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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시설 작동 여부도 확인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윤동욱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5일 설 명절을 맞아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소비자들의 안전과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책임관으로 지정돼 있는 완주 봉동 생강골시장에서 물가와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도민안전실장과 안전정책과장, 완주부군수, 경제산업국장, 소비자 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장 내 각 점포를 돌며 건물 손상·균열,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및 전선 손상, 가스 배관 부식 및 누출 여부 등 안전 관련 사항을 확인하고 성수품의 가격 동향을 파악해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스프링클러, 유도등 정상 작동 여부, 소화전 앞 적재물 비치 여부 등도 꼼꼼히 확인하고 명절 성수품 16개 품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다양한 생활용품 및 농산물의 가격을 살펴보고 가격 변동 원인, 소비자 불만사항, 가격 투명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안전점검 결과 비용이 수반되는 부분은 행정이 지원이 가능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할 것을 지시했으며, 민간에서 조치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는 다수의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관심을 가지고 개선해 달라고 상인회 관계자들에게 협조 요청을 구했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설 명절 대비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선제적이고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화재예방대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화재 사고 감소에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며 “365일 모두가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 구현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힘을 합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경제살리기운동본부 완주지부, 소비자상담센터 완주지부, 봉동 상인회 등과 온누리상품권으로 설 성수품을 포함한 다양한 물품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도 병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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