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재개발·재건축 공사장에 안전보안관 90명 배치

유재규 기자 2024. 2. 5.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광명시가 지역 내 재개발·재건축 공사장 주변의 시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안전보안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상반기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열고 이주 및 철거현장 3개소, 공사장 9개소 등 지역 내 12개 재개발‧재건축 현장에 안전보안관 90명을 배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발대식.(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지역 내 재개발·재건축 공사장 주변의 시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안전보안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상반기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열고 이주 및 철거현장 3개소, 공사장 9개소 등 지역 내 12개 재개발‧재건축 현장에 안전보안관 90명을 배치한다.

이들은 오전 8개 조, 오후 8개 조, 야간 2개 조 등 18개 조로 편성돼 오전 8시~오후 10시 활동한다.

주업무는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 주변 순찰 △공사장 주변 어린이 등·하교 안전지도 및 시민안전 보행로 확보 △공사차량 실명제에 따른 안전운행 및 서행 유도 △공사장 안전펜스 위험성 여부 확인 △공사장 주변 도로, 건축물 등 균열발생 수시 관찰 △공사장 주변 사각지대 청소년 보호 △이주현장 빈집 화재위험 및 잠금장치 조치이다.

안전보안관은 안전사고 사전차단에 중점을 두고 임무를 수행하며 발견한 위험요소는 공사 현장 관계자와 직접 소통체계를 갖춰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방침이다.

안전보안관은 도시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광명시 특성에 맞춰 대형공사장 인근 거주민의 안전을 지킬 목적으로 시가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는 제도다. 특히 공공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 성과도 거두고 있다.

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