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부 장관 "집값 1~1.5% 하향 안정화 예상"

이예슬 기자 2024. 2. 5.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1.10 규제완화대책을 내놓을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집값이 안정될 것이란 전망이 있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5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연초 건설산업연구원, 주택산업연구원 등에서 집값이 1~1.5% 하향 안정화 될 것이란 전망을 했었다"며 "이들 민간기관이 발표한 수치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규제, 걷어내도 문제 없어"
[서울=뉴시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국토부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1.10 규제완화대책을 내놓을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집값이 안정될 것이란 전망이 있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5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연초 건설산업연구원, 주택산업연구원 등에서 집값이 1~1.5% 하향 안정화 될 것이란 전망을 했었다"며 "이들 민간기관이 발표한 수치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박 장관은 "집값이 활활 불타오를 것 같았다면 규제 완화는 못 했을 것"이라며 "경제 성장률, 인구 구조, 금리 상황, 몇 년간의 집값 상승 등을 고려할 때 상당 기간은 하향 안정화 할 것이란 판단이 있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또 "투기대책 때문에 집값이 억지로 잡혔다면 (규제완화 시) 용수철처럼 튀어오르겠지만 (지금은) 불필요한 장치는 걷어내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