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부 장관 "집값 1~1.5% 하향 안정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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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1.10 규제완화대책을 내놓을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집값이 안정될 것이란 전망이 있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5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연초 건설산업연구원, 주택산업연구원 등에서 집값이 1~1.5% 하향 안정화 될 것이란 전망을 했었다"며 "이들 민간기관이 발표한 수치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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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1.10 규제완화대책을 내놓을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집값이 안정될 것이란 전망이 있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5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연초 건설산업연구원, 주택산업연구원 등에서 집값이 1~1.5% 하향 안정화 될 것이란 전망을 했었다"며 "이들 민간기관이 발표한 수치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박 장관은 "집값이 활활 불타오를 것 같았다면 규제 완화는 못 했을 것"이라며 "경제 성장률, 인구 구조, 금리 상황, 몇 년간의 집값 상승 등을 고려할 때 상당 기간은 하향 안정화 할 것이란 판단이 있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또 "투기대책 때문에 집값이 억지로 잡혔다면 (규제완화 시) 용수철처럼 튀어오르겠지만 (지금은) 불필요한 장치는 걷어내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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