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진우 ‘우당탕탕 패밀리’ OST 주자

안병길 기자 2024. 2. 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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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진우가 ‘우당탕탕 패밀리’ OST 주자로 나선다.

오늘(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하진우가 참여한 KBS1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OST Part.20 ‘별거 없던 하루’가 발매된다.

‘별거 없던 하루’는 이별의 과정을 풀어낸 발라드곡으로, ‘그냥 스쳐가는 하루 정도로 별거 없던 하루로 지나갈 줄 알았었는데/참 많이 아프다 네가 없는 하룰 견뎌내는 게 이렇게 아플 줄 몰랐어’와 같이 솔직하고 현실적인 가사가 아련한 분위기의 멜로디와 조화를 이룬다.

특히 가창에 참여한 하진우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디테일한 표현력이 애절한 이별송을 완성, 작품의 몰입도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곡은 다양한 드라마와 웹툰 OST 작업을 맡아온 필승불패W, 황병희, 이한이 합세해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2015년 첫 싱글 ‘HOME(홈)’으로 데뷔한 하진우는 꾸준한 앨범 발매를 비롯해 인기 OST에 가창자로 참여하며 활발한 음악 행보를 펼치고 있다.

KBS1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는 30년 전 원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명랑 코믹 가족극.

한편 하진우가 참여한 ‘우당탕탕 패밀리’ OST ‘별거 없던 하루’는 오늘(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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