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문] 허은아 "이준석 '지는 곳 출마하겠다'고 해…이원욱·조응천 언제든 환영"

신혜원 기자 2024. 2. 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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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주완
·“이원욱·조응천, 1호선이든 2호선이든 종착역은 같을 것…이낙연 반응은 '낙담하지 말라'”
·"이낙연, 비례 명단 언급한 적 없어…모든 제3지대 정당 비례 순번 논할 단계 아냐"
·"이준석 '무임승차 폐지' 공약, 전국 공평 분배 차원에서 긍적적 평가"
·“이재명 대표 결국 '위성정당' 꼼수…기존 민주당 지지자들 거부감 클 것"
·“제3지대의 두 축은 이낙연과 이준석...이낙연 정치적 역량 활용해야"

허은아
·“이원욱·조응천 언제든 환영…평등한 관계로 신당서 만났으면”
·"준연동형, 개혁신당에 1~2석 이로울 수 있지만 신경 안 써…거대 양당 꼼수는 창당 전부터 예상"
·“이준석 '지는 곳에 출마하겠다'고 해…지역구 벨트 구상 중, 최종 결정은 설 후에"
·"이낙연 겨냥한 '윤핵관 발언'? 이준석, 익명으로 뒤통수 때리는 것 제일 싫어해"
·"국민의힘 현역 중 '신당행' 확언했던 사람도 뒤로 물러나…'도청당했나' 생각"

JTBC 장르만여의도


○프로그램 :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방송일자 : 2024년 2월 5일(월)
○진행 : 정영진
○출연 : 허은아 / 개혁신당 최고위원, 설주완 / 새로운 미래 대변인, 신혜원 / 기자, 이상민 / 크리에이터

▶정영진
한없이 가벼운 정치토크쇼 장르만 여의도 2월 5일 월요일 순서 시작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정 프로고요. 먼저 우리 개혁신당의 허은아 최고위원님이십니다. 어서오십시오.

▶허은아
네 반갑습니다

▶정영진
어유 오렌지 색깔 잘 어울립니다.

▶허은아
그리고 공동 인재영입위원장입니다. 제가 이준석 대표와 공동으로 인재 영입위원장이니까요. 언제든지 저를 찾아오시면 되겠습니다.

▶정영진
그리고 새로운미래 설주완 대변인님 오셨습니다.

▶설주완
안녕하세요. 두 번째 출연이네요. 당이 달라졌네요.

▶정영진
반갑습니다. 정치인분들 가운데 가장 무려 75년생 토끼띠.

▶설주완
맞습니다.

▶허은아
정말 놀랐어요.

▶정영진
깜짝 놀랐습니다.

▶허은아
진짜로 천하람 저희 최고랑 동갑인 줄 알았는데

▶설주완
아니 그건 천하람 최고를

▶정영진
실제로 천하람 최고가 더 나이는 있어 보이죠.

▶허은아
그만큼 무게감이 있다. 엄중하다.

▶정영진
한참 형입니다.

▶설주완
한참 형이죠.

▶정영진
설주안 대변인도 함께하시고요. 그리고 신혜원 기자님 모셨습니다. 이상민 크리에이터 오늘 준비 많이 돼 있죠?

▶이상민
'아 응천아 원욱아 너희들 어디 갔습니까? 어디로 간 겁니까? Where are you' 이상민입니다.

▶정영진
네 반갑습니다. 신당 제3세력 얘기를 들으려면 사실 저는 시청자분들한테 죄송하기 시작합니다. 먼저 이분들께 왜 우리는 정치 과외를 시켜야 되나. 너무 복잡하잖아요. 그래서 지금 무슨 당이 어떻게 됐다 어느 당이 이 얘기를 하려면 기본적으로 왜냐하면 정치에 많은 관심을 갖고 많은 공부를 하신 분들이야 충분히 알고 가시겠습니다마는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을 거 아닙니까? 그분들도 다 우리가 껴안고 가야 될 분들 아니겠습니까?

▶허은아


▶설주완
맞습니다.

▶정영진
그래서 일단은 여러분이 기억하시고 계신 그 정도에서 조금 업데이트된 거를 살짝만 말씀드리고 가면 일단 이준석 신당이 있었죠? 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개혁신당이 양향자 신당과 함께 합쳤습니다. 개혁신당. 그리고 금태섭 신당이 또 있었죠. 거기 새로운 선택이 있고요. 그다음에 이낙연 신당이 새로운 미래, 거기였고. 그다음에 원칙과 상식 분들이 미래대연합 이렇게 있었는데 그중에 한 분이 넘어오신 거죠? 김종민 의원이 넘어가셨고 새로운 미래로
그다음에 원칙과 상식의 두 분 이원욱 조응천 의원은 어디계시죠?

▶설주완
그냥 남아 계시죠.

▶정영진
어디에요?

▶설주완
그냥 중립 지역에

▶이상민
대기실에

▶정영진
대기실에 남아계시고.

▶이상민
대합실에.

▶신혜원
두 분은 미래대연합이라는 이름으로 뭉쳐 계신 건 맞아요? 두 분의 행보도 갈릴 수 있어요?

▶설주완
미래대연합은 해산이 된 거죠. 창준위 단계에서 해산이 된 거죠. 그렇기 때문에 신당을 계속하실지 어쩌실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도 이게 어제 그제 일어난 일이라서 저도 뭐

▶허은아
하루 만에 너무 싸늘해지셨어요.

▶설주완
아니 아니요. 저는 아직도 두 분 응원하고 우리가 어차피 종착역은 같을 것이다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젯밤에도 이원욱 의원님이 전화 오셔서 미안하다 이런 얘기하셨을 때도 하여튼 그랬을 때도 저는 그냥 화낼 일도 아니고 충분히 우리가 여기서 끝도 아니기 때문에

▶정영진
근데 뭐 해서 그렇게 갈린 거예요?

▶설주완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건 솔직히 진짜로 아니 조금 아는 건 있지만 그건 차차 풀어나가기로 하고

▶정영진
아는 것 좀 얘기해 줘 봐요.

▶설주완
그러니까 그러니까 당명이나 이런 것 때문은 아닌 것 같아요.

▶정영진
당명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낙연 신당의 당명이 새로운 미래인데 그 새로운 미래로 신당 이름이 합쳐진 이름이 그대로 가니까 이건 좀 자존심 상한 일이다.

▶설주완
아니요 아니요. 정말 원래는 제가 알기로는 당명이나 이런 게 그냥 개혁미래당도 받겠다는 거였어요. 그런데 그 과정에서 조금 먼저 미래대연합 쪽에서 참여를 하지 않겠다고 하니까 새로운미래 당 쪽에서는 긴급하게 어떤 창당대회를 준비해야 되는데 그래서 당명을 기존대로 썼던 것이고 또 공모 절차를 거쳐서 합의한 대로 원래 합의한 대로 공모 절차를 거쳤기 때문에, 그 공모안에 따라서 새로운 미래로 가기로 한 거죠.

▶신혜원
표면적인 이유는 그런데 당명인데 우리가 당명 때문이 아니라는 건 사실 모두가 알고 있잖아요. 결국은 그 3지대 내부에서의 어떻게 보면 NY와 민주당 탈당파 사이의 어떤 주도권 다툼 그런 것인데. 그러니까 제가 듣기로는 이낙연 전 대표는 내가 새 당 대표 안 맡겠다 라고까지 내려놓는 모습을 보여줬는데도 불구하고, 또 두 분이 나갈 수밖에 없었던 건 결국은 이낙연 전 대표가 대표는 맡지 않지만 인재영입위원장 맡으면서 혹은 비례대표 명단을 어느 정도 정해놓고 협상에 임하셨다. 그거를 못 받았다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설주완
그거는 오늘 아침까지 제가 회의에 들어가서 들은 내용입니다마는 비례에 대한 얘기를 전혀 한 게 없어요. 아직 거기 단계까지 가지도 않았어요. 아직 지금 비례라든지 이런 부분은 아마 신당에서 지금 여기까지 이렇게 많이 제가 말을 많이 하면 이게 조회수 떨어지는데

▶허은아
듣고 싶습니다.

▶신혜원
왜냐하면 여기를 또 얘기를 해야 또 이렇게

▶설주완
그러니까 개혁신당이 주가 돼야 되는데 장르만 여의도는

▶허은아
어제 창당되셨으니까 컨벤션 효과

▶정영진
정무적 판단은 아주 뛰어나신 것 같습니다.

▶신혜원
여기서 우리는 개혁신당의 여유를 봅니다.

▶허은아
저희는 창당한지 좀 돼서

▶설주완
그래서 지금 아마 개혁신당도 마찬가지일 것이고 3지대에 있는 모든 정당이 비례를 논의할 단계가 아니에요.

▶허은아
비례제 관련해서 논의를 안 하신다고요?

▶설주완
아니 그러니까 비례를 순번을 누구를 주냐 이런 거 아니 인재영입을 하겠지만, 누구를 몇 번 주고 이런 얘기를 할 단계가 아니에요. 아니 지금 3% 나오고 있는데 비례 그걸 순번을 10번까지 정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지금은 오히려 당의 몸집을 키우고 지지율을 올렸을 때 정말 정말 비례를 하고 싶다는 사람들이 넘쳐날 때 거기서 선별을 해서 이걸 가지고 얘기가 되는 것이지. 지금에 와서 비례를 가지고 지금 이걸 얘기한다 그건 맞지않는거죠.

▶정영진
에이 아니죠. 오히려 나는 그거는 훨씬 더 이야기가 가능하다고 보는 게 나중에 몸집 키웠는데 그때 가서 막 비례로 싸우면 훨씬 더 문제가 커지니까

▶설주완
그리고 제가 내부에 있었을 때도 비례에 대한 얘기를 한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정영진
그거는 배제됐을 수는 있어요.

▶이상민
아 설주완은 빼라. 설주완 있을 때 얘기하지 마.

▶설주완
그런데 비례대표에 대한 어떠한 내용에 대해서 전혀 한 번도 언급을 제가 단어를 들어본 적이 없어요.

▶정영진
아 그게 제일 중요할 것 같은데 그냥 이건 그냥 밖에서 보는 사람의 시각이니까 틀릴 수 있습니다만.

▶설주완
그런데 그래서 오늘 아침에도 장성철 소장님이나 라디오에서 비례에 관련해서 그런데 그건 전혀 사실무근 이건 정말 제가 팩트입니다.

▶신혜원
그리고 거기서 또 나온 얘기 중에 하나가 원래는 조응천 의원님이 당대표를 맡기로 합의가 되어 있었다. 그건 맞습니까?

▶설주완
그건 맞습니다.

▶신혜원
그럼 그 과정에서 이낙연 전 대표한테 총선 불출마 더하기 대선 불출마까지 약속을 해야만 우리가 제3지대로서, 이낙연 전 대표가 차기 대선도 안 나간다는 얘기를 하셔라 이런 요구가 있었다던데

▶설주완
그 요구는 아니었습니다. 제가 조응천 의원한테 직접 들은 내용으로는 두 가지였는데 그중에 한 가지는 아까 말씀한 것 중에 하나는 대선 불출마는 아니었고요. 그리고 하나는 그냥 호남에 좀 집중을 하셨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였어요. 그러면 그런데 그건 정무적인 판단에 의했을 때도 어차피 베이스가 지금 호남이 베이스인데. 왜 그러냐하면 새로운 미래의 새로운 신당의 지지율이 어느 정도 받쳐주려면 호남에서의 지지율이 나와야 되거든요. 그 부분은 이낙연 대표도 잘 알고 계시고요. 당 안팎에서 그런 얘기는 계속하고 계시다고 알고있습니다.

▶정영진
근데 신혜원 기자 얘기가 맞았나 봐 제가 유심히 보고 있었거든요. 갑자기 대선 불출마 얘기 나오니까 이렇게 볼펜 들고 있다가 덜덜덜덜 걸렸어. 딱 보니까 걸렸어.

▶설주완
아니 아니 아니 진짜 대선 불출마에 대한 내용은 하나도 없었어요. 저는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정영진
걸렸어 걸렸어.

▶신혜원
어쨌든 향후에도 두 의원님과 같이 가려는 노력은 계속한다. 종착역까지?

▶설주완
저는 우리가 약간 노선이 그러니까 1호선이냐 2호선이냐 3호선이냐 달라질 수는 있지만 2호선을 타든 4호선을 타든 사당역에서 만나는 건 똑같다.

▶정영진
아 사당에서 만납니까?

▶설주완
만날 수도 있겠죠. 만나야 되고요. 정말

▶정영진
거기서 이제 사당역이 1당역이 되는 거군요.

▶설주완
그럴 수도 있어요.

▶신혜원
사당역론 좋다. 이 두 분이 지금 이제 개혁신당으로 가기 위해서 어쨌든 3지대의 주도권은 이낙연이 아니라 이준석이 좀 쥐는 게 맞다라는 판단 하에 안 갔고 여기로 올 수 있다?

▶정영진
이원욱 조응천 두 분이 여기 이낙연이 중심이 된 신당 말고 이준석이 중심이 된 신당으로 가려고 한다.

▶이상민
다이렉트로?

▶신혜원
3지대 승산이 거기에 있다 이런 판단을 해서 안 간 거 아니냐.

▶허은아
추측인 거잖아요?

▶신혜원
통화 안 하셨어요?

▶허은아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뭐 두 분이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 계속 러브콜 할 겁니다.

▶정영진
인재영입위원장이시니까 또 인재영입

▶허은아
두 분은 인재영입은 아니시고.

▶정영진
거기 아닌가요?

▶허은아
지금 아마도 함께하지 못하실 때의 의견을 페북에 쓰신 걸 봤을 때도 충분히 이해하는 면이 있기 때문에 저는 인재영입위원장으로서가 아니라 사실 조응천 의원님과는 상당히 오래된 관계입니다. 모 프로그램에서 같이 이제 패널로 고정 출연하면서 알게 돼서 제가 국회의원 되기 전부터 알던 오래된 관계고.

▶정영진
아니면 혹시 이런 건 아닐까요? 조응천 이원욱 의원이 어차피 나중에 한 당으로 제3지대에 함께할 생각이었는데 아무래도 돌아가는 분위기가 이낙연 이준석이 서로 합치기가 영 힘들어 보이니 그러면 여기 갔다 가는 거 말고 바로 그냥 아까 그거랑도 통한 얘기겠습니다마는 이준석 대표가 있는 개혁신당 쪽으로 갈 건데 지금 바로 또 가기는 조금 모양새가 그러니 텀을 좀 두고 설 전후나 이렇게 해서 이제 가신다 이 정도 어때요?

▶허은아
저는 전략적인 판단은 분명하셨겠지만 그 흔히 생각하는 그냥 표 계산만 하고 그렇게 하지는 않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저도 사실 이제 이제는 지났으니까 비밀리에 회동을 몇 번 해보면서

▶정영진
이분들과?

▶허은아
이원욱 의원도 그렇고 만나뵈면서 말씀을 들었을 때는 진짜 미래에 대한 고민을 거짓말 아니에요? 할 정도로 너무나 미래에 대한 고민 그리고 청년들 청년 정치인에 대한 고민, 더불어민주당에서 청년 정치인을 키워내지 못하는 것, 왜 물려줄 생각을 안 하고 키워낼 생각을 안 하냐 이 부분에 대한 동의해 주시는 거잖아요. 그런 부분에 대한 불만들이 많았고 그래서 앞으로 이 제3지대가 가야 될 방향에 대한 게 확고하세요. 그런데 아마도 그거랑 좀 안 맞는 그리고 저희도 많이 설득을 하셨었어요. 우리가 새로운 미래와 함께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말씀하시면서 그렇게 하니 그쪽에서도 이러저런 말씀을 해 주시면서 사실 정치라는 게 서로 다른 점이 있더라도 서로 설득하면서 해 나가는 부분이니까 서로를 설득하는 과정이 좀 있기는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작은 전략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언제든 환영하고 평등한 관계로 만나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개혁신당에서.

▶설주완
저는 두 분이 개혁신당 가도 좋다고 생각을 해요. 괜찮아요.

▶정영진
가도 좋다?

▶설주완
상관없어요. 그러니까

▶신혜원
사당에서 만나니까

▶설주완
네 그러니까. 어차피 사당역에서 만나기 때문에.

▶허은아
신당역에서 만나면 안 되나

▶설주완
신당역 1호선밖에 안 되는데. 아닌가 6호선 다니는구나.

▶이상민
6호선

▶설주완
맞네요. 그래서 저는 어떤 통로만 달라질 뿐이지 어차피 종착역은 같다라고 생각합니다.

▶정영진
종착역이 같아요? 맞아요?

▶허은아
같을 수도 있고 같지 않을수도.

▶정영진
거봐 다르다니까.

▶설주완
그러니까 알아요. 저도 양쪽의 분위기 양쪽 지지자들은 어찌 보면 자각론이 세요. 우리가 잘해도 그냥 쭉 가자. 다 압니다. 알지만 현실 어떤 우리가 이제 계속 정당 만들어서 그래 다음 대선에 누구 후보 내고 이러면 상관없죠. 이번 총선에서 그래도 가시적인 성과는 내야 된다는 거예요.
기본적으로 그래야 힘을 가져서 원내에 진입을 해서 어떤 목소리를 낼 수가 있다는 거죠. 그런 면에서라면 저는 작은 차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극복을 해서 그건 정치인이 이건 지지자들을 결합하는데 정치인의 역할이잖아요. 저는 그 부분은 어떤 정치 정당을 하는 정치인들이 잘 봉합을 하면 저는 갈 수 있다고 봐요.

▶신혜원
그런데 이제 대의를 위해 작은 차이는 극복할 수 있지만 10개가 맞아도 하나가 다르면 못하는 게 또 정치이기도 하잖아요. 예를 들면 지금 개혁신당에서 내고 있는 여러 가지 정책들이 있는데 예를 들면 무임승차 폐지 및 보조하는 것도 있고 그다음에 공무원 여성 공무원의 군 복무 그런 정책 같은 거는 새로운 미래에서는 정책적으로 동의할 수 있는 내용들인가요?

▶설주완
충분히 저는 논의해 볼 수 있다고 봐요. 그리고 저는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가 뭐냐하면 그런 논의를 던짐으로써 우리가 다시 한 번 환기를 할 수 있게끔 돼 있고요. 그다음에 예를 들어서 저는 어제 발표한 KTX KTX LCC 철도 그런 것도 굉장히 저는 좋다고 생각해요. 물론 실현 가능성으로 가기에는 여러 가지 여러 가지 난관은 있어요. 지금 SRT랑도 통합 전제가 돼야 된다는 것은 있지만 그런 걸 얘기함으로써 그 주제뿐만 아니라 관련된 주제들이 같이 논의가 될 수 있는 어떤 활로를 열어준다는 점에서는 저는 굉장히 좋고 특히나 진짜 노인 무임승차 관련해가지고는 저는 이준석 대표가 얘기하는 전국에 그러면 이걸 공평하게 분배해야 되는 것 아니냐라는 부분에서 상당히 긍정적으로 봅니다.

▶허은아
설주완 대변인에 대해서 저희 천하람 최고랑 그리고 이기인 수석대변인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얘기해 주더라고요.

▶이상민
영입해가면 안됩니까? 설주완 영입 안됩니까?

▶정영진
아 이 자리에서?

▶허은아
영입 제안을 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왜냐하면 아직 새로운 미래당에 합류하신지 얼마 안 돼서. 새로운 미래의 색깔을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저희의 정책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반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들어가셔서 잘 설득을 해주시거나 너무 안 되면 언제든지.

▶설주완
아니요 아니요. 우리끼리 흩어지는 건 같이 망하는 거예요. 정말

▶허은아
아직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거짓말은 안 하실 수 있겠으나 주요한 회의 석상에 계시지는 않으셨구나라는 생각은 좀 드는데.

▶설주완
지금부터는 새로운 미래에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신혜원
지금 당에 사람 얼마 없어요. 핵심 인재야.

▶이상민
아니 새로운 미래에서도 주류 비주류가 또 나뉩니까?

▶설주완
아니 없어요 비주류 할 만한 사람이 여기에 누가 있어요?

▶이상민
여기 있잖아요.

▶설주완
아니야 아니야.

▶허은아
저희 개혁신당에 오시면 인재영입은 나중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혜원
어제 상황 관련해서 마지막으로 하나만 좀 여쭤보면 어저께 회견하는데 갑자기 이 보도자료가 나와서 굉장히 놀라고 충격을 받으셨을 것 같은데 어쨌든 수장인 이낙연 전 대표의 반응은 어땠습니까?

▶설주완
이낙연 대표님 행사 끝난 다음에 뵈었었는데 너무 낙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치에 있어서 이런 일들을 비일비재하고 또 그리고 저랑 같은 생각이세요 이게 우리가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이견이 있을 수는 있지만 앞으로 어떤 이러한 통합 논의라든지 그다음에 이 3지대가 저는 계속 말씀드리거든요. 옆에서 이준석 신당 그러니까 개혁신당하고도 어떻게든 통합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통합으로 가는 게 맞는 방향이다. 그러니까 물론 각자 갈 수도 있어요. 그것도 충분히 알고 있고 그러지만 이낙연 대표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을 하고 계시고 그러니까 저보다는 훨씬 많이 알고 계시겠죠. 그러니까 저는 정말 순수한 어찌 보면 3지대에 대한 팬심으로 말씀을 드리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또 기존의 정치를 했던 분들은 어떤 게 맞겠다 이런 부분은 충분히 고려를 하고 있을 거라고 봅니다.

▶허은아
통합이 목표가 돼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설주완
그건 당연히 안 돼요. 그러니까 저는 이준석 대표가 얘기하는 것도 충분히 일리가 있고 그게 맞다고 보는 게 뭐냐 하면 그냥 통합만 얘기를 하는 건 의미가 없어요. 그래서 지금 저희도 앞으로 한 설 이후까지는 저도 얘기를 한 게 우리가 통합에 대해서 대외적으로 얘기를 굳이 할 필요는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고 난 다음에 그다음에 그걸 가지고 서로 얘기를 하면 된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 부분이고 그다음에 이준석 대표도 오늘 제가 아침에 기사를 봤을 때는 개혁신당과 새로운 미래가 어떤 상호보완적 토론을 해 좋겠다.

▶허은아
네네 저희가 원하는 겁니다.

▶설주완
저는 그거 굉장히 좋은 거라고 보고 정말 대화에 우리가 비전 대화를 하려다가 못 했지만 저는 그러한 부분들의 연장선상에서 이렇게 서로 대화를 해가면서 좁혀가는 거 그리고 다르면 다른 대로 그걸 또 인정하면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저는 그렇게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민
새로운 미래에는 홍보 전략이 있습니까? 개혁신당은 라보도 타고 현수막도 달고 이렇게 하는데 새로운 미래는 뭐 이렇게 제가 알지 못해서 그런지 어떤게 있습니까?

▶허은아
전문가 있으니까.

▶설주완
조금 지금까지 지체된 부분은 없지 않습니다. 왜 그러냐하면 이제 저희가 당이 어제 창당했어요. 그러니까 이제 공식 필증을 받고 우리 정당의 선관위에서 공식적으로 형식상 절차상으로 합법적인 정당으로서 어떤 활동을 앞으로 할 겁니다.

▶이상민
다마스라도 좀 타세요.

▶설주완
다마스 제가 올라가면 안 갈 것 같은데

▶정영진
본격적인 활동은 이제 곧 시작하실거고

▶설주완
그렇습니다.

▶정영진
할 일이 참 많은 상황에서 또 큰 발표 하나가 나지 않았습니까? 선거제 어쨌든 신당 제3세력으로서 매우 중요한 일일 텐데 현행대로 유지가 되는 거죠.

▶신혜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정영진
그래서 아마 각 거대 양당의 자매정당 혹은 형제 정당들이 아마 하나씩 출연할 것 같고요. 그러면 제3지대로서는 조금 땅이 좀 좁아지는 것 아닌가 이런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혹시 그건 어떻게 판단하고 계십니까?

▶허은아
저희 제3지대가 불리해진다. 위성 정당이 많아지기 때문에 처음에 선거제 관련해서 저희에게 질문을 할 때 늘 똑같은 답변을 했습니다. 저희는 신경 쓰지 않는다. 왜냐하면 기득권 양당이 도대체 어떤 꼼수를 쓸지에 대한 예전부터 해왔고요. 한 석도 내주지 않기 위해서 얼마나 작전을 짜는지를 제가 현장에 있어봤고요. 그래서 저희가 거기에 딸려가기 시작을 하면 선거 못치릅니다. 저희는 저희대로 원래대로 생각했던 대로 그냥 그대로 갈 겁니다. 그리고 오늘 이준석 대표가 양향자 우리 원내대표께서 오늘 선거 출마하시는 걸 출마 선언을 하셨거든요. 그때 백블을 할 때 그런 질문이 나왔는데 우리는 신경 쓰지 않고 그리고 또 이 국민의힘에 지금 거의 검사 출신들이 모든 일을 하고 있는데 법을 중요시 여기는 분들께서 이번에 위성정당을 기존처럼 법에 어긋나는 것을 할 것이냐 이게 한동훈 지금 비대위원장의 숙제일 것이다.

▶신혜원
법에는 어긋나지 않죠 다당제의 취지는 좀 어긋나지만

▶허은아
아니죠. 법적으로 위성 정당을 만드는 것은 사실은 원래 취지와 절대 맞지는 않죠.

▶설주완
편법이죠 편법. 꼼수지.

▶신혜원
그렇죠 편법인 거죠.

▶허은아
그러니까 그러한 편법과 꼼수를 쓰는 그런 정당이 될 것이냐에 대한 것이 있을 것이고 또 민주당 입장에서는 연합이라는 단어를 써서 위성정당을 뭔가 타당성 있는 걸로 만들려고 노력하는데 그래봤자 꼼수다. 그래봤자 꼼수고요.
저희 같은 경우는 기존에 했던 대로 지역구 내고

▶정영진
아니 그러니까 당위는 그런데 선거는 또 막상 수많은 전투들이 동시에 치러지는 일종의 전쟁과도 비슷한 것 아니겠습니까? 거기서 상대가 다른 전략을 혹은 예상치 못한 갖고 오면 우리도 뭔가 대응을 하기는 해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저게 잘못됐다는 OK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죠. 그런데 잘못된 거라고 판단하시더라도 그럼 이제 우리는 이 전략을 어떻게 써야 될까는 새로운 생각이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런 거는 생각 안 하시고?

▶허은아
저희가 그런 결과가 나올 거라는 걸 이미 창당 전부터 생각을 했단 말씀이고요. 그래서 저희 사실 이름을 개혁신당으로 한 이유도 있고 그리고 이렇게 컬러를 오렌지 군단의 색으로 한 이유도 다 있습니다. 저희는 원래의 전략과 전술대로 가고 있습니다.

▶정영진
상대가 어떤 걸 들고 나오든?

▶신혜원
개혁신당에서는 준연동형이 유지될 거를 미리 예상을 하셨어요?

▶허은아
준연동형이 되든 병립형이 되든 권역별 병립형이 되든 상관없다는 거죠. 어차피 지지율이 나오고 그리고 준연동이 되면 저희에게 이로울 수도 있을 겁니다. 한두 석은. 그러나 그 한두 석 바라면서 어떻게 될까 하고 싸우는 것은 국민들이 바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희는 그냥 원래 생각했던 대로 개혁신당에 바라는 왜 정치적 개혁을 해야 된다라고 국민들이 생각하시는 그 지점을 계속하려고 하고 창당되기 전부터 했던 거고. 그래서 정책도 사실 저희가 9개 이상 했고요. 오늘 또 2시 20분에 이준석 대표가 또 다른 정책 이제는 양당의 숙제를 던지는 질문을 던지는 그런 정책 발표를 합니다. 저희는 국민들께 부끄럽지 않게 갈 겁니다.

▶정영진
혹시 설주완 변호사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설주완
100% 동감을 하고요.

▶이상민
같은 당이에요?

▶설주완
3지대로서 선거제가 그렇게 큰 영향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물론 병립형으로 갔을 때 3지대가 더 이렇게 구심점이 생길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서. 그런 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마는, 지금 3지대가 하는 목표가 선거에 있어서 어떤 득표의 목표가 뭐냐 하면 양당의 강성 지지층을 표를 뺏어오겠다. 그건 아니거든요. 절대 아니에요. 그러니까 지금 어찌 보면 중도에 있어서 아니면 각 당의 연성 지지층들 이건 좀 아닌데 이런 사람들을 투표장을 끌어와서 투표장에 오셔서 어떤 3지대 신당에 대해서 투표를 하게끔 하는 게 목표지. 오히려 지금 예를 들어서 양당에 있어서 강성 지지층들을 우리가 빼올 거야 정말 그런 목표는 아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목표 자체가 틀려요. 타깃도 틀리고 그렇기 때문에 어떤 선거제가 가져갈 수 있는 그 변수라는 것이 신당에는 솔직히 그렇게 크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신혜원
그런데 저는 그러니까 이게 어쨌든 준연동형으로 가게 되면 가운데에서 조금 마음의 갈피를 못 잡으시는 분 중에서는 만약에 국민의힘이 자매정당 위성정당 꼼수를 부려도 내가 그거를 그 표를 국민의힘에 줄 리는 없어. 그러면 이제 그 표가 개혁신당에 갈 가능성은 좀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 허은아 대변인이 말씀하신 대로 어쩜 우리가 오히려 한두 석 더 유리할 수도 있어. 여기까지는 공감이 되는데 민주진영은 정말 복잡하잖아요. 지금 이재명 대표가 민주 대통합 진영을 꾸린다하는데 그렇게 됐을 때

▶설주완
그것조차도 저는 꼼수예요. 그러니까 이건 정말 오늘 발표된 내용을 봤지만 정말 이재명 대표 개인적으로 개인에게는 그렇게 좋은 발표는 아니었다고 봐요. 언제든 항상 약속을 뒤덮을 수 있는 사람이구나. 그러니까 저는 솔직히 사석에서도 그러니까 저 둘만의 모인 자리는 아니었습니다마는 여러 자리에서도 이재명 대표는 본인은 다당주의자다. 3당 4당이 나와서 활동하는 것이 대한민국 정치를 위해서 발전적인 방향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분명히 저는 들었거든요. 제가 잘못 듣지 않았으면 그런 취지였는데 결국에는 똑같이 한다는 거잖아요. 양당의 비례를 내가 놓칠 수가 없으니 민주당이 오늘 발표된 내용에 의하면 민주진영의 맞대응으로서 우리가 주도할 거다라는 것이거든요. 결국은 위성정당 한다는 얘기 똑같이 하는 거예요. 그런데 결국 꼼수를 쓰는구나 그럼 본인이 위성정당에 대해서 이제까지 절대 하지 않겠다라고 하는 어떤 대선 공약이라든지 그다음에 당대표로서의 내용을 스스로 또 뒤엎은거에요. 불체포 특권 포기와 또 더불어서 그러면 이게 과연 이재명 대표가 나중에 대권을 또 바라보고 있을 텐데 그때 가서 상대방들이 그거에 대해서 얘기하면 어떻게 하실

▶정영진
민주당의 내부 사정을 잘 아실 텐데 그러면 이재명 대표는 그 선택을 왜 어떤 과정을 통해서 했다고 보십니까?

▶설주완
모르겠어요. 되게 길었잖아요. 이게 지난 연말부터 이걸 정해야 된다라고 계속 얘기가 나왔는데 이제야 오늘 발표가 된 것인데 저는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처음에는 병립형으로 가려는 생각이 강했었던 것 같아요.

▶정영진
이재명 대표도.

▶설주완
네 왜 그러냐면 비례를 우리가 해야 된다. 그런데 이게 너무 당 안팎에서 특히 당 밖에서 예를 들어 정치 원로들이라든지 기존의 민주진영에 계셨던 분들이 너무 반대가 심했거든요. 이게 정말 만약에 병역형으로 가게 되면 어찌 보면 지금 예를 들어서 새로운 미래라든지 어떤 신당의 영역에 그냥 명분을 던져주는 게 돼요. 그러면 더 합류가 될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그걸 막기 위해서 결국에는 이런 결과적으로는 꼼수가 돼버린 어떤 오늘 발표가 있지 않을까

▶정영진
이재명 대표한테 대단히 마이너스라고 생각하시는거죠?

▶설주완
정치인 이재명에게는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좋은 선택 아니죠.

▶신혜원
명분으로서는 마이너스지만

▶설주완
뭐 실리는

▶신혜원
어쨌든 말씀하신 그 제3 세력들과 혹은 진보 진영의 여러 단체 사람들 시민단체 사람들을 좀 이제 하나씩 좀 좀 나눠줄 수 있는 정치적인 실리는 챙기는 거 아닌가.

▶설주완
그렇죠 그러니까 그럴 수도 있죠. 그런데 이게 과연 민주당 기존의 지지자들도 과연 이해할까. 또 조정훈 같은 의원 이라든지 예를 들어서 용혜인 의원도 이게 너무 쉽게 또 비례로 두 번을 하겠다는 것이잖아요. 본인이 할지 안 할지는 아직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과연 기존의 민주당 지지자들도 굉장히 거기에 대한 거부감은 굉장히 크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 민주당이 주도하는 어떤 비례정당이 어떤 모습으로 구성이 될지에 따라서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평가는. 제 말이 길어지면 안 되는데

▶정영진
하여튼 양당이 선거제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제3지대에는 큰 변수가 되지 못할 것이다. 우리가 얼마나 하느냐가 가장 독립변수로서 많은 유권자들을 우리가 모셔올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판단들을 두 분 다 하신다는 거죠?

▶허은아
만만치 않으시잖아요. 국민은 만만치 않으신 분들이고. 그냥 뭐 양당이 싫다고 해서 제3지대 찍어주고 그러시지도 않습니다. 제3지대 봤을 때 그래 니들 한번 해봐 이런 생각이 들 수 있는 태풍이 불어야 됩니다. 그 태풍 부는데 함께 해야지 저희 제3지대도 싸우고 이럴 때 아닌 것 같고요. 그래서 그 태풍을 부는 게 정책인 건지 또 다른 무엇인지에 대한 저희는 정책이라고 생각하고 가고 있는데 또 다른 거를 더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이상민
그 라보를 타고 돌아다니시면서.

▶정영진
라보에 왜 이렇게 꽂힌 거예요?

▶설주완
라보르기니라고 그러던데

▶허은아
타보고싶으신 거 아니에요?

▶이상민
아니 아반떼 안 타잖아요. 그랜저 안 타니까 라보 타니까 물어보는 겁니다.라보 타시면서 정책도 내시면서 이제 바닥 민심을 좀 보실 텐데 그 정책 내실 때마다 반감이 좀 있지 않습니까? 직접 시민들을 만나보실 때는 어떠세요? 어떤 반응이 좀 있으세요? 무임 승차 폐지

▶정영진
피부로 느끼실 때

▶이상민
그런 것도 있었고

▶허은아
현장에서는 사실은 뜨겁기 때문에 뜨겁고 그러니까 너무 불만이 있으신 분들이 막 와서 아는 척하시는 건 아니기 때문에 사실 대구는 걱정을 좀 했었어요. 혹시라도 그렇죠 그런데 너무나 응원해 주셨어요. 이게 대권 주자가 다니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사실 정책을 홍보하는 데 이렇게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지시고 거기서 막 이렇게 하시면서 들어주시는 게 추운데도 듣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게 참 대단하다. 우리 잘하고 있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또 지나가시다가 한마디씩 하시는 분들도 계시기는 하는데요.
저희가 늘 하는 말씀 드리는 말씀이 저희가 표 떨어지더라도 20~30년 후에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면서 얘기하겠습니다라는 게 저희의 주제입니다. 그러니까 그러니까 슬로건 비슷한 것 같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 어르신들이 고개를 끄덕여주시거든요. 그러니까 거기에 저희는 좀 힘 받는 것 같다. 제가 늘 말씀을 드리는데 정책에 있어서 그 진짜 제목 밑에를 좀 봐달라고

▶이상민
디테일을 좀 봐달라.

▶허은아
그러니까 기자들이라든가 기본적으로 좀 이렇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어그로를 끌어야 오시니까 그렇게 하기는 하지만 내용 측면으로 봤을 때는 그래 이래야지라고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정영진
개혁신당은 어쨌든 참 젊은 분들이 굉장히 선호하는 그런 정당인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거기는 누가 선호합니까?

▶설주완
새로운 미래요? 정장년층이 많은데요. 아니 그런데 새로운 미래에도 제가 정말 되게 관심도 많고 되게 친한 분들도 많아서 아니 새로운 미래가 아니라 개혁신당도

▶이상민
잠깐 왔다 갔다 하시는

▶정영진
벌써 이미

▶허은아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설주완
전당대회 때 아니 창당대회 때를 보시면 굉장히 나이 드신 분들도 많으세요.

▶허은아
네 저희 많죠.

▶허은아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개혁신당의 특히나 이준석 대표라든지 이런 사람들이 소위 젊은 사람들만 좋아한다라는 프레임은 맞지는 않은 것 같아요.

▶허은아
그리고 여성이 싫어한다 그것도 아니에요. 동성로 다니면 여성분들이 막 와서 사진 같이 찍자고 그러시고 하거든요.
저희 당원이 30대가 가장 많고 그다음이 50대 그다음이 40대 그다음이 20대 이렇게 갑니다.

▶신혜원
맞아요. 연령 구성이 실제로는 오히려 40~50대가 많죠.

▶정영진
그러나 미래대연합 쪽은, 새로운 미래 쪽은

▶설주완
새로운 미래 괜찮습니다. 이름이 어제 새로 확정이 됐기 때문에.

▶신혜원
오늘 너무 많이 내려놓으시면 안 돼요. 새로운 미래.

▶설주완
새로운 미래 쪽은 기존에 아무래도 민주당에 대한 이낙연 대표가 그러니까 누가 뭐라고 해도 예를 들어서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해요. 제3지대의 두 축은 그냥 이낙연과 이준석이에요. 그러니까 인물로만 따지면. 누가 봐도 우리가 다 이 사람은 직함 하나도 안 맡아도 그래 이낙연 신당이야 저기 이준석 신당이야 이렇게 평가를 한단 말이에요. 저는 차라리 그렇게 될 바에는 그냥 이낙연을 활용하면 된다. 우리가 이 사람을 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어찌 보면 정치적 캐파가 충분히 있거든요. 물론 제가 크다 이렇게 얘기는 안 하겠지만 그래도 실존은 합니다.

▶허은아
그렇습니까?

▶설주완
그렇기 때문에 그리고 실제 그리고 너무 평가 절하를

▶허은아
그냥 평가절하가 아니고 진짜로 그렇습니까

▶설주완
그래서 과거에 오랫동안 민주당을 지지했던 분들 중에서는 이낙연 대표에 대한 어떤 그런 지지가 있어요. 실질적으로 그리고 지금의 민주당 예를 들어서 이재명 대표가 이끄는 민주당이 이렇게 가는 방향은 아니다라고 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지지하는 분들도 계시고.

▶정영진
이낙연 전 대표를 어떤 면을 좋아하는 거예요 사람들은?

▶설주완
저도 그렇게 이낙연 대표랑 정치를 해본 적이 별로 없어가지고.

▶이상민
엄중함?

▶설주완
아니 근데 사석에서 가끔 만나면 본인도 억울해하세요. 내가 이런 이미지를 가져가려고 가져간 건 아니고. 저는 되게 깜짝 놀란 적이 한 한 달 전인가 제가 식사를 저녁을 같이 먹자 해서 여러 분들이랑 같이 먹었는데 저는 되게 말씀 없으신 줄 알았어요. 그런데 재밌는 얘기 되게 많이 하시더라고요. 이렇게 우리가 생각하는 엄근진의 그런 이미지가 저도 가지고 있었었는데.

▶정영진
유머 감각이 있어요?

▶설주완
나름 그러니까 본인은 약간 이게 올드하다고 그런 것도 아세요. 본인도 아세요. 요즘 젊은 사람들처럼 못한다는 것도 아시지만 그래도 저는 이렇게 엄중하다 말씀 별로 안 하신다 이런 것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정영진
여긴 저희가 섭외를 한번 넣었는데 왜 안 나오시는 거예요 근데?

▶설주완
그래요?

▶신혜원
설득 좀 해주세요.

▶정영진
그러니까 보니까 약간 뭐라고 하죠? 기존의 미디어들에는 그래도 종종 출연을 하시는데 유튜브라는 혹은 뭐 이렇게 새로운 미디어에 대해서는 굉장히 또 약간 부정적으로 보시는 건가 하는 생각이 좀 들더라구요.

▶설주완
아니요. 아니요 그렇지는 않으신 것 같고요. 아무래도 조금 기성 레거시 미디어에 조금 더 최적화돼 있으신 부분은 없지 않아 있죠.

▶정영진
레거시에 최적화돼 있다는 건 무슨?

▶설주완
기존에

▶이상민
기자 출신이다 보니.

▶설주완
그렇죠 아무래도.

▶정영진
거기에 최적화돼 있다는 게 뭐예요?

▶설주완
정말 이런 글이라든지 이런 거 하나씩 쓰시는 데도 정말 본인이 다 이걸 뜯어고치고 하시더라고요.

▶신혜원
저희처럼 원고가 무의미한 방송

▶허은아
그러니까 세상에 나름 준비 다 했는데.

▶설주완
원고대로 하셔야 돼요. 원고대로 질문도 원고대로 하셔야 돼요.

▶허은아
대중에게 다가서려면 테스트는 통과해야될 것 같아요. 장르만 테스트

▶설주완
그럼 저도 한번 적극적으로 적극적으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영진
이게 얼마나 바보 같은 생각인지 아니 세상이 원고대로 갑니까? 정치는 원고대로 가요? 안 가잖아요. 원고 없이

▶설주완
안 가는 걸 몸소 경험했어요.

▶정영진
세상이 이렇게 원고 없이 가는데 어떻게 원고대로 방송을 하려고 그러세요?

▶허은아
아니 그분의 생각은 아니니까 대변 잘하셔야 합니다.

▶설주완
알겠습니다.

▶정영진
가서 혼나시는 거 아니야?

▶허은아
나오시겠죠.

▶설주완
아니요. 제가 하시는 말씀 대부분 많이 동감을 하시고 계셔서

▶정영진
한번 얘기 좀 한번 해주세요.

▶설주완
알겠습니다.

▶이상민
새로운 미래의 대표 정책은 뭡니까?

▶설주완
대표 정책이 지금 저희가 뽑고 있는데 오늘 아침에도 하나 한 게 청년 관련해서 지원 정책을 하고 저도 얘기를 말씀을 드리는 건 청년과 여성 그다음에 사회의 소수자들을 어떠한 대변할 수 있는 그리고 보호하는 정책을 지원하는 정책을 발표하는 게 좋겠다라고 해서 지금 청년 관련 공약을 아마 1호로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정영진
나온 거 없죠?

▶설주완
아니 아침에 발표했어요. 뭐 하나 발표했습니다.

▶이상민
근데 그런 공약은 양당에서도 지금 하고 있지 않겠습니까?

▶설주완
그럼요 다 하고 있죠. 그러니까 정책이 굉장히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그다음에 어떤 이 당의 어떤 색깔이라든지 방향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1호 공약이라든지 정책이라든지 이런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정책 되게 많이 준비돼 있더라고요. 가봤더니

▶정영진
대변인이 모르면 어떡해요.

▶허은아
정책경쟁 했으면 좋겠어요.

▶정영진
대변인이시잖아요. 대변인이 제일 잘 알아야 되는 거 아니에요?

▶설주완
아니요. 저 선임 대변인이 따로 계세요.

▶허은아
오늘 냈으니까요.

▶정영진
선임은 또 따로 있어요?

▶이상민
후임이에요?

▶설주완
저는 후임이라서

▶이상민
후임 대변인

▶정영진
여튼 하여튼 핵심 방향은 청년 그리고 저소득층 맞나요?

▶설주완
네 그렇습니다.

▶정영진
그들을 위한 뭔가의 대책을 내놓으시고 있다.

▶신혜원
그거 나오면 이제 또 개혁신당이랑 정책 토론도 하고 하면서 또 이렇게 화학적인 어떤 시너지 내고

▶설주완
그럼요. 저는 계속 어찌 되었든 간에 3지대가 성사 그러니까 성사가 될 수 있는 시한은 그렇게 많이 남지 않았어요.
솔직히 말해서 이러다 제가 항상 하는 말이 걱정돼서 하는 말이 이러다 당 만들었는데 4월 10일 되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 선거를 해야 된다. 선거를 이제 남들은 다 지금 선거하고 있는데 우리는 지금 당 만들다 끝나는 거 아니냐라고 얘기를 드리고 있고

▶정영진
당의 정책 같은 건 누가 가장 주도적으로 만듭니까?

▶설주완
저희 지금 기존에 저희 미래대연합하고 새로운 미래 쪽하고 양쪽에서 다 준비하던 게 있더라고요. 이제 실무진이 결합을 했어요. 그래서 아마 거기서 정제돼서 이건 괜찮겠다라고 한 것들을 아마 이번 주하고 다음 주까지는 계속 발표를 할 걸로 저는 지금 알고 있습니다.

▶정영진
실무진 분들이 또 계시고?

▶설주완
그럼요.

▶이상민
다소 논쟁적인 어떤 정책도 있나요?

▶설주완
논쟁적인 정책

▶이상민
개혁신당은 항상 정책을 낼 때마다 논쟁이 되잖아요.

▶설주완
저는 저 같은 사람들은 논쟁적인 걸 던져야 한다 말씀드리고 있어요.

▶신혜원
엄근진으로는 안 된다.

▶이상민
지금 굉장히 엄중한 정책들이군요.

▶설주완
그러면 안 된다. 아니 왜 그러냐면 아까도 말씀드렸잖아요. 개혁신당에서 어제 내놓은 철도 관련 공약은 개인적으로 이준석 대표가 철도 매니아잖아요. 덕후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본인이 굉장히 관심도 많고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저도 저도 되게 KTX 엄청 많이 타요. 특실 업그레이드 쿠폰 무료 쿠폰을 몇 번 받았거든요. 제가 하도 많이 타니까 그런데 그 정도로 어제 나온 정책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저같이 정말 많이 이용을 한 사람들은

▶허은아
설주완 대변인 우리 당 오고 싶은 거 아니야?

▶설주완
아니야 아니야.

▶허은아
그래 보여.

▶정영진
맞아요. 저도 그렇게

▶허은아
좀 더 계셔야 돼요. 새로운 미래 응원합니다.

▶설주완
나중에라도 합하면 됩니다. 합하면 합하면 됩니다.

▶신혜원
오늘 두 분 번호 교환하시고. 개인적인 질문도 좀 드리고 싶은데 이제 어쨌든 두 분도 출마를 고려를 하실 것이고 지금 이제 개혁신당에서는 1호 지역구 출마자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양향자 의원이 용인갑에 출마 선언을 했고 우리 허은아 의원님 같은 경우에는 동대문 을을 원래 준비를 하셨잖아요. 국민의힘 시절에 좀 바뀝니까? 아니면 동대문을 지키십니까? 어떻게 하세요?

▶허은아
동대문을 지키지 못할 것 같다라는 말씀을 드렸고 그래서 당의 설득이 좀 있었습니다. 제가 거기에 버티고 있으면 어떤 전략을 짜기가 좀 힘들다고 해서 제가 눈물을 머금고 사실은 동대문을 접었고요. 그래서 전략적인 부르심을 지금 기다리고 있고 오늘 양향자 원내대표의 발표 들으면서 기자회견 할 때 옆에 서 있는데 울컥하더라고요. 진짜 진짜 멋진 여자다 정말 대단하다 그런 생각을 했고 그래서 1호로 출마하는 그 의미가 있다는 생각도 좀 들었고요.
이렇게 저희 지도부들 특히 대표 두 분께서 뭔가 희생 배려 이런 거가 상당히 이렇게 이렇게 배어 있는 것 같아요.
몸에 그래서 우리가 그러니까 물론 이길 겁니다. 제가 볼 때는 양향자 원내대표는 용산 용인을에서 이길 것 같아요.
용인갑에서 죄송합니다. 지금 용인갑에서 이길 것 같아요. 그런데 지더라도 하겠다라는 마음을 갖고 하시는 거거든요. 그리고 또 이준석 당 대표 같은 경우는 지는 곳에 가겠다라고 자꾸 하고 계시고

▶신혜원
어디 간대요? 그래서

▶허은아
그래서 지금 많이 좁혀는 졌습니다. 저희가 오늘 잠깐 얘기했던 게 벨트 구성을 자꾸 하려고 하거든요. 그러니까 혼자만 딱 나가는 게 아니라 지금 용인도 반도체 쪽으로 하게 됐기 때문에 저희 구혁모 정무실장도 그쪽으로 한번 같이 가게 될 거고요. 그런 벨트 그다음에 또 다른 벨트들을 지금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시간이 걸리는 거고 그래서 사실은 이제 제3지대에 좀 기다리는 면도 있었는데 저희는 빠르지만 찬찬히 차분히 가려고 하는 겁니다.
그 상황에 따라서 막 바뀌면 안 되는 거니까 그래서 그 전략을 좀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영진
지역인지 비레인지도 아직?

▶허은아
그렇죠 그것도 저는 기다려야 되는 상황입니다.

▶정영진
그래요?

▶신혜원
말씀하시는 벨트의 콘셉트이 뭐예요? 워낙 또 이런 콘셉트 잡기 전문가시니까 어떻게 이름을 좀 붙여서 가나요?

▶허은아
그걸 지금 결정을 못하는

▶설주완
선택과 집중 아닐까요? 그러니까 왜 그러냐

▶허은아
그러니까 그걸 하기 위해

▶설주완
시너지 효과를 내야하니까

▶허은아
컨셉을 말씀하신 건데 그것 때문에 이제 벨트를 하는 거고

▶신혜원
예를 들면 반운동권 벨트 국민의힘 이렇게 하듯이 어떤 콘셉트이 있는지.

▶허은아
저희가 그거를 지금 이제 최종 결정을 아마 설 구정 후 정도 될 것 같아요. 우선은 용인 쪽을 저희가 이번 설 때는 집중으로 홍보를 하게 될 것 같고요.

▶설주완
저는 화성 가실 줄 알았어요. 양향자 의원이 거기 삼성 반도체도 화성 쪽에.

▶신혜원
용인에도

▶허은아
처음에 이제 거기서 시작을 하셨기 때문에 18살 고등학생이 삼성에 들어갔을 때 그때 그 스타트 지점이라서 상당히 의미가 있고 그리고 다들 안 된다고 한 거를 되게 만든 그런 스토리

▶설주완
용인갑이 되게 괜찮다고 생각을 했던 건 거기가 보수세가 좀 센 편이에요. 근데 거기가 저번에 그 정찬민 의원이 아마 뇌물 혐의로 해서 아마 중간에 낙마하셨고 그래서 딱히 제가 보니까 오늘 거기가 한 10명 여야가 10명 정도 되더라고요. 예비 후보가 그런데 딱히 이렇게 네임드가 있는 정도는 없으시고

▶정영진
본인 지역부터 일단 어디 나가세요?

▶신혜원
순천가세요?

▶설주완
아니 아니 저는 당이 일단 정비가 되고 3지대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가라면 가고 그냥 있으라면 있고 저는 그게 맞다고 봐요.

▶정영진
뭐예요

▶허은아
답답하죠. 사실은 제일 답답한 거

▶신혜원
천하람 위원장은 순천에 가는지 그래야 여기도 또 빨리 결정할 수 있고

▶허은아
천하람 최고위원

▶설주완
갈까요?

▶허은아
순천을 가고 싶어 합니다.

▶설주완
저도 그 얘기는 들었어요.

▶허은아
그게 순천을 가고 싶어 하는 마음이 정말 가장 큰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전략 우리당의 전략 때문에 우리 당 대표께서 잠시만 기다려달라.

▶신혜원
다른 벨트로 가야 할 수 있다,

▶허은아
그럴 수도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정말 몸에 정말 뛰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클 거예요. 그런데 참고 있는

▶설주완
제가 순천에서도 봤지만 특히 천하람 위원장에 대한 평가가 좋아요. 좋아요. 괜찮아요. 정말 좋고 누가 가도 그러니까 우리가 그러잖아요. 연예인 가는데 자꾸 붙잡고 인사하거나 그러지는 잘 않거든요. 어 정말 이러고 말지. 그런데 정말 천하람 위원장은 지나가는 시민들 붙잡고 정말 인사하고 제가 봤을 때는 약간 이준석 대표보다는 그쪽으로는 상호 보완이 돼요. 확실히

▶허은아
이미지가 너무 좋아. 그러니까 지나가시다가 아이고 이러면서 알은 척해요. 그러니까 그 정도로 그 상징이잖아요. 아이고, 라는 게 그 정도로 관심이 있고 보면 기분 좋은 거죠. 저희가 기자회견하고 내려와서 소통관 1층에 있는데 소방관 노조분들이신 것 같았어요. 그런데 그분들이 저희를 보면서 반갑게 인사 하시는데 거기서도 와 천아용인이다 막 이런 대도 막 해 주시더라고요.

▶설주완
천아용남인 아니에요?

▶정영진
유튜브 많이 보시네.

▶설주완
제가 애청하는 프로라니까요.

▶신혜원
그럼 우리 대변인님은 순천으로 가시나요? 아니면

▶설주완
그건 모르겠습니다. 이제 3당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에요. 지금 전략적으로 예를 들어서

▶허은아
혼자 결정하시는 건 아니죠? 보살펴주고 싶어.

▶설주완
아니에요. 절대 그럴 수는 없어요. 그리고 이제 예를 들어서 지금 200개가 넘는 지역구를 200개가 넘는 지역구를 다 낼 수는 없잖아요. 솔직히 이게 정말 선택과 집중을 해야 되는 부분이고 저는 그래서 저는 계속적으로 어떠한 3지대가 하나로서 가서 힘을 분산시키지 말고 서로 힘을 쓸 때 쓰고 좀 이렇게 또 거둘 때 거두는 그런 방법으로 해야지만 저는 어찌 보면 3지대가 성공할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허은아
그렇게 하기 위해서 저희가 명분을 제대로 쌓아야 된다라는거죠. 그래서 토론하고

▶설주완
저는 이준석 대표가 뭘 좀 보여달라고 하더라고요. 계속 새로운 미래에는 뭐가 있냐 일단 당을 만들고 오라고 했거든요. 그 당을 만들었잖아요. 이제 만들고 오라고 하니까

▶허은아
주도적으로 하세요.

▶정영진
시키는 대로 잘하시네.

▶설주완
만들고 오라고 하니까 그래서 일단 만들었고 일단은 그래서 아니 그래야 대화가 되죠. 서로 동등하게 대화를 해야 되니까 그런 면에서는 앞으로 정책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얘기하고 제가 참 그러니까 서로 우리 쪽이나 아니면 저도 새로운 미래 인재 결합을 했기 때문에 저도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마는 이렇게 서로 이제 방송에서 서로 약속대련이 돼야 되는데 약속대련은 3지대에서 해야 되는데 오히려 방송에서 싸우고 있는 약간 그런 부분들이 있어서 좀 안타까워요. 솔직히 그게 본질적인 부분이 전혀 아님에도 불구하고 언론에서는 야 저 봐라 저 봐라 또 이준석 하고 이낙연 저래서 안 돼 막 이렇게

▶신혜원
윤핵관 발언은 좀

▶설주완
저는 솔직히 그 부분이 잘 이해는 안 됐어요. 제가 그때 상황을 정확하게 몰라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윤핵관 왜 나왔지 약간 좀 그런 부분도 있어서

▶허은아
제가 설명해 드려야 됩니까?

▶설주완
상황을 몰랐어요. 제가

▶정영진
조금 설명해 주세요.

▶허은아
이준석 우리 당 대표께서 가장 싫어하는 게 익명으로 뒤통수 때리기입니다.

▶이상민
VPN

▶허은아
익명으로 특히 기득권 옆에서 누구나 핵심 관계자는 다 있죠.핵심 관계자가 없는 사람도 없고 또 그분과 함께 서로 논의하고 세력을 키워가는 건 이해하지만 서로 만약에 해야 될 말이 있고 그렇다면 이름을 대고 말하게 떳떳하게 해야 되는데

▶설주완
욕을 할거면 설주완 이름 걸고 하겠습니다.

▶허은아
그렇죠 익명으로 해서 뒤로 때리고 그런데 앞에 와서는 웃으면서 악수하고 그런 좀 이렇게 가식적인 거 너무 싫어하니까

▶설주완
저도 싫어해요. 그럼 대놓고 얘기하면 되지 뭘.

▶허은아
기대합니다 파이팅 설주완

▶정영진
또 볼펜 떨린다. 또 볼펜 떨린다.

▶허은아
저희는 쇼는 안 합니다.

▶설주완
진짜 약속대련은 진짜 우리가 해야 되는데 안타까워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그러니까 에스컬레이팅이 돼야 되는데 서로 이렇게 생채기를 내는 것 같아서 그게 아닌데 전혀 그럴 이유도 없고

▶허은아
그렇죠. 맞아요. 안 맞으면 같이 안 가면 되지

▶설주완
맞아요. 맞아요. 저는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괜히 막 이렇게 서로 오해 쌓이는 얘기를 할 필요는 없다.

▶정영진
이런 거 하지 말라고 하잖아요. 혹시 이낙연 신당 쪽에서도 이준석 대표 이런 건 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게 혹시 있습니까?

▶설주완
아니요. 뭐 그

▶허은아
있었어. 있었어. 어떡하지. 챙겨드리고

▶설주완
아니 아니 그러니까 기존의 새로운 미래 측에서 뭔 얘기를 하는지는 저는 솔직히 잘 몰라요. 모르는데 이제부터라도 저는 챙겨드리고 양 세력이 균형을 맞춰서 서로 대화하고 그러니까 저는 지금은 새로운 미래가 이제 창당을 했기 때문에 우리가 잘하는 거 하면 된다. 그리고 우리가 하고 싶은 거 얘기를 하고 그다음에 예를 들어서 대화는 계속해가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 뭔가 하나로 만들어가는 작업을 해야죠. 안 될 수도 있어요. 저도 100% 된다 100% 만들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러니까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는데 그런 노력은 해야죠.

▶신혜원
좀 뼈 아픈 댓글이 하나 있어서 읽어드리면 3%와 2%의 이전투구가 재밌다.

▶설주완
그러니까 이전투구가 아니라는 거예요. 이전투구가 아니고 3% 2% 그대로 갈 수도 있고요. 그다음에 저는 이 3% 물론 3%일 수도. 노무현 대통령 제일 처음에 나왔을 때 3%도 안 됐어요. 2% 후보였어요. 나중에 대통령까지 됐거든요. 저는 그렇다고 한다면 지금의 어떤 개혁신당이 보여주고 있는 모습 저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새로운 미래가 앞으로 보여드릴 모습 이런 것들이 국민들이 보시고 판단하시지 않을까라는

▶이상민
뼈 아픈 댓글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설주완 개혁신당 대변인이라고

▶설주완
저는 3지대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신혜원
평화주의자다 진짜 평화전도사

▶정영진
보니까 설주완 대변인은 약간 좀 짠한 짠하고 짠해요. 허은아 아 최고위원은 여유가 좀 오늘 있으시군요. 지난번보다 훨씬 더

▶허은아
한 번 테스트를 받고나니까

▶설주완
한 2~3일 동안 정말 평지풍파를 겪어서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진짜

▶허은아
저희가 3%밖에 안 되는 거 지지자분들께 너무 죄송스럽고 그건 다 저희 잘못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개혁신당이라는 이름을 더 많이 알리고 그 안에 이준석이든 천아용인이든 또 다른 양향자 원내대표 훌륭한 함께 계시다는 거 계속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서 실망하시지 않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새로운 미래도 열심히

▶정영진
여유 있잖아요.

▶설주완
창당한 지 좀 됐잖아요.

▶허은아
마지막 지지율은 8%였으니까 저희가 설 지나면서 10%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파이팅

▶이상민
인재영입위원장님이시니까 인재영입에 대한 어떤 상이 있습니까? 이런 인물이면 참 좋겠다.

▶허은아
저희는 용기 있는 분들이라면 우선은 리스트를 봅니다.
용기 있게 도전하실 수 있는 분 그리고 미래를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래서 우리랑 정치해보고 싶어요라고 뛰어오시는 분들을 당연히 환영하고요. 물론 서류는 봅니다. 그리고 곧 서류는 보죠. 보면서 조금 약간 문제가 되실 분들 그런데 당원 가입은 저희가 막을 수가 없고요. 제가 인재 영입을 해서 같이 발표를 하거나 이런 분들은 살펴볼 수밖에 없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특히 청년분들이 좀 만나길 원하시고 그래서 아마 충청권에서 뭔가의 시작이 좀 있을 것 같기는 한데요. 충청이랑 몇 군데가 있는데 어디를 우선순위로 해야 될지도 그게 있어서

▶정영진
제가 선 오브 충청입니다.

▶허은아
저도 저희 충청입니다. 부모님이 단양. 어디세요?

▶정영진
저는 대전

▶허은아
너무나 가깝습니다. 단양하고 대전 그렇게 되게 편안하게 하니까 좋네요. 처음 왔을 때 너무 긴장해서

▶정영진
아 처음에 처음에 그때는 저희도 독이 바짝 올라서

▶신혜원
의원님 저 질문 하나만 더 드려도 될까요? 국민의힘에서 어저께 공천 신청자 명단이 쫙 나왔어요. 그런데 보니까 전국 253개 지역구에서 용산 참모진 출신 혹은 내각 출신과 국민의힘 현역 의원이 붙는 지역구가 21개래요. 그러면 여기가 뭐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현역 의원분들 중에서 경선에서 떨어진 분들 있을 거고 이분들 중에서 개혁신당 오려고 하는 분들도 많을 거 아니에요? 그런데 그럼 그냥 드라이하게 국민의힘 현역 중에 이 사람은 개혁신당으로 영입하고 싶다 이런 사람 있습니까?

▶허은아
말하는 순간 떠나십니다.

▶신혜원
아니에요. 말은 할 수 있지. 옛날에 민주당의 조응천 의원님 계실 때도 이준석 대표가 나 조응천 데리고 오고 싶다 이런 얘기한 적 있어요. 그런 식으로 그냥 이 사람이 좋다.

▶허은아
그때와는 좀 분위기가 많이 좀

▶신혜원
다르긴 하죠.

▶허은아
저희 진짜 여기까지 오셨다가 잠시 뒤로 물러나서 지금 그냥 얼음이 되신 분들이 많습니다. 뭔가에 기대를 하게 하는 지금 사실은 조삼모사하고 결과 보니까 이미 다 역시 약속 대련이었구나라는 게 보임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아직은 몰라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설주완
머리를 잘 썼어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경선 보장을 해버렸기 때문에 상당히

▶허은아
그래서 현역에게 되게 유리할 거라고 생각하게 될것이고.

▶설주완
왜냐하면 현역들은 30% 감점?

▶정영진
이겨낼 수 있다.

▶설주완
왜 그러냐하면 득표율이 30%예요. 그러니까 100점에 30점을 까는 게 아니라 내가 득표한 거 30%를 까는 것이기 때문에 신인하고 내가 그래도 현역인데 네임이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하다고 생각 안 할걸요. 아마

▶허은아
그 확신 그러니까 확언을 했던 분도 지금 뒤로 물러나셔서 저희가 아 이거 도청당하고 있는 게 아닌가라고 생각될 정도고 그리고 내부에서는 사실 이준석 대표와 친했다라는 게 현재로는 되게 이익이 되고 있는 상황이 돼서 보살펴준다라는 느낌이 들고 있어서요. 그래서 저희는 그냥 입을 다물고 있어야 된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 오실 분 계실 거다라고 생각하고 제가 어떻게 따뜻하게 어떻게 예의 바르게 모실지 딱 준비해 놓고 있겠습니다.

▶신혜원
저는 이런 공학적인 계산 말고 그냥 이런 사람 참 좋다 이런 사람은 국민의힘 소속이지만 개혁신당이라 함께해도 좋겠다.

▶허은아
못 온다니까요. 그러면

▶신혜원
안 넘어오시네요.

▶정영진
아니면 보기 싫은 사람을 그냥 얘기하세요.

▶이상민
김기현 전 대표

▶허은아
김기현 대표님 오시면 좋죠. 이철규 의원은 왜

▶정영진
공개 공개수배 두 분 했습니다. 이철규 김기현 두 분 개혁신당으로 빨리 오시기 바랍니다. 혹시 안 오실 거면 저희 장르만 여의도라도 좀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제3지대에 계신 두 분 모시고 즐겁게 이야기를 좀 나눠봤고요.
어떻게 오늘은 괜찮으셨죠? 두 분 다

▶설주완
제가 말이 너무 많지 않았나 이 장르만 개혁신당에.

▶정영진
어허 무슨 말씀이십니까?

▶이상민
아무리 개혁신당 대변인이시더라도 그러시면 안됩니다.

▶허은아
문은 열려있습니다.

▶설주완
아닙니다. 저는 새로운미래

▶이상민
새로운 미래죠? 수상합니다.

▶허은아
새로운 미래의 설주완 대변인을 응원합니다.

▶정영진
두 분 가시면서 또 두런두런 이야기 잘 나누시기 바라겠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허은아 최고위원 그리고 설주완 대변인 대단히 감사하고요. 우리 신혜원 기자님 또 이상민 크리에이터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허은아, 설주완
네 감사합니다.

-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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