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결승까지 대비해야 한다….4강전 ‘설영우 휴식→김진수 출격’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강전에서는 결승전 대비 체력 안배까지 고려해야 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2023 아시아 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을 치른다.
한국의 체력 문제는 토너먼트에서 더욱 심각해졌다.
클린스만호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한 설영우를 결승전에서 100% 활용하기 위해서는 4강전에서 쉼표를 찍고 가는 것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4강전에서는 결승전 대비 체력 안배까지 고려해야 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2023 아시아 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을 치른다.
한국의 분위기는 조별리그 때와 다르다. 토너먼트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던 사우디아라비아, 호주를 연달아 격파하면서 사기와 집중력이 최고조에 올랐다.
클린스만호를 향한 평가도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통계 전문 매체 ‘옵타’는 한국의 2023 AFC 아시안컵 우승 확률을 4강 진출국 중 가장 높은 32.9%로 분석했다. 더불어 요르단을 꺾고 결승에 진출할 확률은 무려 69.6%로 나타났다.
선수들의 체력 안배가 숙제로 떠올랐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적절한 로테이션을 가동하지 못했다. 캡틴 손흥민이 전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강인, 설영우, 황인범 등도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지 못했다.
한국의 체력 문제는 토너먼트에서 더욱 심각해졌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호주를 상대로 모두 120분의 혈투를 치렀다. 주전 선수들의 체력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다.
설영우에 대한 걱정도 크다. 설영우는 이번 대회에서 치러진 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활동량이 특히 많은 풀백이기에 어떤 선수들보다 체력적 부담이 크다.
대체자가 없는 것은 아니다. 베테랑 김진수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김진수는 지난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건강한 몸상태를 증명했다.
체력적으로도 동료들 보다 여유가 있다. 김진수는 지난 사우디아라비아, 호주와의 경기에서 휴식을 취하며 체력적인 대비까지 마친 상황.
4강전 선발 기용을 충분히 고려해볼만 하다. 클린스만호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한 설영우를 결승전에서 100% 활용하기 위해서는 4강전에서 쉼표를 찍고 가는 것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맛에 돈 쓴다…케인, 레반도프스키도 못 깬 ‘17년 묵은 기록’ 경신 눈앞
- ‘손흥민+바르사 윙어’ 최강 원투 펀치 구축한다…이미 대리인과 협상 시작
- 아자르 대체 왜 이래? “누구라고 말은 안 하는데, 툭 차서 해트트릭하면 사람들이 칭찬하더라”
- 맨유 초비상! 부상에서 돌아온 ‘핵심’ 수비수, 경기 중 무릎 뒤틀린 뒤 교체 아웃…“그에게
- 메시 입간판에 발차기→목만 ‘댕강’… ‘메시 부상 결장’에 홍콩 팬들 분노 폭발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