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론, 43조원으로 접수 마감…2030 비중 58%로 가장 높아

김근욱 기자 2024. 2. 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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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 1월 29일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접수 마감 결과 유효신청금액이 43조4000억원이라고 5일 밝혔다.

이용자의 소득은 7000만원 이하 비중이 전체의 60.7%였으며, 평균소득은 6100만원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은 6억원 이하 비중이 72.5%이며, 평균주택가격은 4억5000만원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올해에도 서민·실수요자의 내집마련을 지원하는데 공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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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평균소득 6100만원…평균주택가격은 4억5000만원
'특례보금자리론'이 출시된 30일 서울 중구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중부지사에서 한 시민이 상담을 받고 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최대 5억원까지 고정금리를 제공하는 정책모기지 상품이다. 신규 주택구매자는 물론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로 갈아타려는 차주, 담보물건에 대한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 주담대(보전용) 모두 이용할 수 있다. 2023.1.3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 1월 29일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접수 마감 결과 유효신청금액이 43조4000억원이라고 5일 밝혔다. 총 신청건수는 18만1971건이었다.

구체적으로 신규주택 구입에 28조4137억원(65.5%), 기존대출 상환에 12조647억원(27.8%), 임차보증금 반환에 2조9023억원(6.7%)이 접수됐다.

이용자의 소득은 7000만원 이하 비중이 전체의 60.7%였으며, 평균소득은 6100만원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은 6억원 이하 비중이 72.5%이며, 평균주택가격은 4억5000만원이다. 연령별로는 2030세대가 전체의 58.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올해에도 서민·실수요자의 내집마련을 지원하는데 공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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