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사상 최대실적…작년 영업익 996억, 전년比 58.2%↑

박미주 기자 2024. 2. 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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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JW중외제약은 5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이 7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외제약은 제품·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오리지널 전문의약품(ETC), 고부가가치 종합영양수액제를 비롯해 일반의약품(OTC) 사업 부문 모두 매출 성장세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5829억원으로 전년 5367억원 대비 8.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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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9.6% 증가한 7500억원…매출·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
JW중외제약 사옥 전경/사진= 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JW중외제약은 5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이 7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96억원으로 전년 대비 58.2%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6.7% 증가한 348억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률은 일회성 기술료 수익 없이 업계 최고 수준인 13.3%로 집계됐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했다. 매출 7411억원, 영업이익 1043억원, 당기순이익 361억원이다.

중외제약은 제품·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오리지널 전문의약품(ETC), 고부가가치 종합영양수액제를 비롯해 일반의약품(OTC) 사업 부문 모두 매출 성장세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5829억원으로 전년 5367억원 대비 8.6% 증가했다. 일반의약품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9.4% 늘어난 56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기반으로 자체 혁신 신약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해 나가는 선순환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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