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한의과대 졸업예정자 51명 모두 한의사 국시 합격

강원도 원주시 상지대 전경. (상지대 제공) 2024.2.5/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상지대 한의과대 졸업예정자 전원이 올해 제79회 한의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5일 상지대에 따르면 이번 한의사 국가시험은 지난달 12일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시행됐으며, 전체 797명의 응시자 중 773명이 합격해 9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상지대에선 한의과대 졸업예정자 51명 모두가 이번 시험에 합격했다.

이에 대해 홍철희 상지대 한의과대학장은 "학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거뒀다. 대학 본부, 교수, 직원들의 협력과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양질의 한의학 교육을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지대 한의과대는 지난 2018년 73회 한의사 국가시험과 2022년 77회 시험에선 각각 수석 합격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