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산불 사망자 112명으로 늘어…해안 따라 불길 번지며 피해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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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칠레 중부를 휩쓴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112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지시각 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칠레 중부 발파라이소주 페뉴엘라 호수 보호구역 인근에서 신고가 접수된 이후 이번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112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종자도 수백 명에 이르면서 향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번 산불 피해는 2010년 500명의 사망자를 낸 대지진 이래 칠레 최악의 재난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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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칠레 중부를 휩쓴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112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지시각 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칠레 중부 발파라이소주 페뉴엘라 호수 보호구역 인근에서 신고가 접수된 이후 이번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112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종자도 수백 명에 이르면서 향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불길이 급속히 번지면서 산불은 해안에 있는 관광 휴양 도시 비냐델마르와 발파라이소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 피해는 2010년 500명의 사망자를 낸 대지진 이래 칠레 최악의 재난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칠레에서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27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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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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