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란 춘천갑 출마선언 "강원도 여성 국회의원 없어...벽 깰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소속 김혜란 제22대 총선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예비후보가 "헌정 사상 강원도에서 태어나 유권자 선택을 받은 여성 국회의원이 없다"라며 "그 벽을 제가 깨겠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5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타 후보와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시대가 바뀌었다. 여성으로서의 장점을 필요로 하는 시기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김혜란 제22대 총선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예비후보가 “헌정 사상 강원도에서 태어나 유권자 선택을 받은 여성 국회의원이 없다”라며 “그 벽을 제가 깨겠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5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타 후보와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시대가 바뀌었다. 여성으로서의 장점을 필요로 하는 시기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판사 출신 법조인으로서 다수당의 중대범죄를 저지른 이가 법에 따라 처벌받지 않고, 국민을 기망하고, 무책임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매우 큰 분노와 좌절감을 느꼈다”며 “‘운동권’ 세대, 소위 말하는 386세대를 대표하는 다수당의 썩은 정치는 지금 바꾸지 않으면 다시는 기회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한 아이의 엄마로, 아이가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고 싶다”며 “수준높은 교육과 의료, 살기좋은 주거환경과 일자리를 만들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대표공약은 국립현대미술관 춘천 분원 유치, ESG챌린지플랫폼 개발센터 설립, 소양강댐 사용권한 확보, 춘천 교육발전특구 지정, 지역 의대 지역인재비율 70% 이상 확대 등이다.
김 예비후보는 춘천여고,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했다. 제45회 사법시험을 합격했고, 전 서울중앙지법원 판사, 전 춘천지법 원주지원 판사 등을 거쳤다.
이설화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국민의힘, ‘사격 황제’ 진종오 총선 인재 영입
- ‘더 이상 시간없다’ 강원 사실상 현행 8개 선거구 유지 가닥
- 베일벗은 GTX-D 신설노선…원주까지 연결하고 ‘더블Y’ 형태로
- YG엔터, 춘천 캠프페이지 개발 자문 맡는다
- 막내급 공직 탈출 가속, 위기 멈출 방법이 없다
- 삼척 맹방해변 'BTS 조형물' 지식재산권 문제로 결국 철거
- 강릉·동해·삼척서도 쿠팡 '로켓배송' 가능해진다… 지역 물류격차 해소 기대
- "저출산시대 나라를 살리셨네요"…춘천서 세쌍둥이 탄생 경사
- 강원도 춘천·원주·강릉 등 5개 지구 재건축 재개발 가능
- 고려거란전쟁 전개 논란…“현종 바보로 만들어” 원작자도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