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장2' PD "백종원, BTS 진 동행하고 싶어해…직접 얘기도 나눴다고"[인터뷰③]

▲ 방탄소년단 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장사천재 백사장2' 이우형 PD가 방탄소년단 진의 캐스팅을 소원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 이우형 PD는 5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백종원도 진과 같이 동행하고 싶어 한다"라고 밝혔다.

백종원과 방탄소년단 진은 남다른 친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진은 자신의 SNS에 백종원의 집에 초대받아 와인을 마시는 모습을 공개하는가 하면,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진 위드 백종원 취중진담'을 공개하고 함께 전통주를 담그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장사천재 백사장2'는 백종원과 평소 돈독한 친분으로 나오는 케미스트리, 음식과 술에 관한 진지한 흥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직원으로 '대환영'이라고.

이우형 PD는 직원을 선발하는 '인재 풀'에 대해 "백쌤이랑 관계가 있으면 편하니까 그런 것도 생각한다"라고 했다.

백종원과 친분이 있는 방탄소년단 진에 대해서는 "두 분이 편하게 지내서 이번에 그런 생각을 아예 안 했던 건 아닌데 군대가 겹치면서 어그러졌다. 하지만 그런 점도 있다. 진이 오면 너무 유명해서 가게에 지장이 있지 않을까"라고 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가끔 그런 얘기는 하고, 백쌤도 같이 동행하고 싶어 한다. 본인하고도 얘기를 해보고 하셨다는데, 지금이야 뭐 군대에 있으니까"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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