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온라인 스타트와 플라잉 스타트의 매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정을 분석하면서 중요한 요소를 선수의 기량, 스타트 능력, 모터의 기력 순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 경주방식의 특징은 플라잉 스타트와 다르게 출발 능력보다는 모터 기력과 선수 개개인의 피트력(반응 속도)이 승패를 좌우한다고 할 수 있겠는데 일단은 피트력(반응 속도)도 중요하지만 모터 기력이 순위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출전선수의 기량에 앞서 모터 기력과 코스를 우선 파악하는 것이 포인트라 할 수 있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정을 분석하면서 중요한 요소를 선수의 기량, 스타트 능력, 모터의 기력 순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에 그중 두 번째에 해당하는 스타트 능력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스타트에서부터 순위의 향방이 좌우되는 만큼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플라잉 스타트 방식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모터 기력이 다소 저조해도, 타 선수를 압도하는 스타트 능력을 겸비한 선수라면 1턴 주도권 경합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어 본인의 생각대로 경주를 풀어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스타트 능력이 좋은 선수로 평가받는 김효년(2기), 심상철(7기), 김완석(10기), 김응선(11기), 조성인(12기) 등은 평범한 모터를 배정받아 출전해도 타 선수를 압도하는 스타트 능력을 겸비한 선수인지라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선수이다.
다만 단점은 출전선수 중 플라잉(F) 내지는 레이트(L)가 발생하면 발매 마감 후의 배당률에서 해당 선수를 제외한 배당을 받는 상황이 벌어져 처음 배당을 보장받지 못한다는 점이다.
또한 온라인 스타트 특성상 모터 기력이 같다면 보트에 부담을 적게 주는 저체중 선수들이 유리해 여자 선수(최저 체중 51㎏)가 남자 선수(최저 체중 55㎏)보다는 다소 유리하다는 평도 있다.
온라인 스타트에서 강점을 보이는 Top 10 선수는 심상철(7기), 어선규(4기), 김인혜(12기), 김종민(2기), 김민준(13기), 조성인(12기), 김민천(2기), 김계영(6기), 한성근(12기), 김응선(11기)으로 모터 기력과 더불어 탁월한 피트력(반응 속도)을 앞세워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경정코리아 이서범 경기분석 위원은 “불꽃 튀는 스타트 경합 속에 노련한 1턴 경기력이 경주의 재미를 배가하는 플라잉 경주도 흥미롭고, 모터의 기력과 선수의 피트력(반응속도)을 잘 살펴 안정적인 경주 분석을 할 수 있는 온라인 경주도 매력이 있기에 날씨가 풀리면 진행될 온라인스타트 경주의 시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故 이선균 연루 마약 사건’ 황하나 또 다시 ‘마약 혐의’ 피의자로 신분 전환 [MK★이슈] - MK
- ‘출소’ 한서희, 男 배우와 사적 대화→논란 일자 황급히 해명 “주작” [MK★이슈] - MK스포츠
- ‘키스오브라이프’ 벨 ‘예뻤는데 더 예뻐진 걸그룹’ [틀린그림찾기] - MK스포츠
- “수익 10배” 올린 전설의 레깅스…클라라, 레전드 시구 선보인 날 [MK★그날] - MK스포츠
- 동기 이정후의 빅리그행 지켜 본 김혜성 “결국은 내가 잘해야” [MK인터뷰] - MK스포츠
- “20살로 돌아간 줄…” LG 아닌 KT서 뭉쳤다! 프로 시작과 끝을 함께 하다니, 79살 절친 듀오는 행
- 3년만에 컴백한 예비역 불펜 박진형 “올해는 내가 주인공 되고 싶다” 왜? [MK괌] - MK스포츠
- 크리스 핀치 미네소타 감독, 서부 올스타 이끈다 - MK스포츠
- 겨울에 흘리는 구슬땀…경륜선수 동계 훈련 분석 ? - MK스포츠
- “1분도 안 돼 조기 마감”…KBO가 주최한 기록 강습회, 성황리 종료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