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도에 다시 내림세…260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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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기관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기관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만 7000억원을, 코스닥 시장에선 1700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이 7241억원을 내다팔았고 개인은 5120억원, 외국인은 1789억원을 사들였다.
기관이 1758억원, 외국인이 1192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3198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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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국내 증시가 기관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기관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만 7000억원을, 코스닥 시장에선 170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의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는 다시 2600선을 하회했다.
5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00포인트(0.92%) 하락한 2591.31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7241억원을 내다팔았고 개인은 5120억원, 외국인은 1789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현대차, LG화학, 삼성물산 등이 오름세였으며 네이버, 신한지주, KB금융 등은 내림세였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이 4%대의 강세를 보였고 운수장비, 종이목재, 화학 등도 오름세였다. 운수창고, 서비스업, 증권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6.78포인트(0.83%) 내린 807.99에 거래됐다.
기관이 1758억원, 외국인이 1192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319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신성델타테크가 18%대로 급등해으며 엔켐, 카카오게임즈, HLB 등도 올랐다. LS머트리얼즈, 이오테크닉스, 리노공업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운송·부품, 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 등이 상승했고 컴퓨터서비스, 반도체, 정보기술 하드웨어(IT H/W)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8.20원(0.62%) 오른 1330.80원에 거래됐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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