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젠데이아, 21일 한국 온다…'듄2' 내한 확정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할리우드 영화 '듄: 파트2' 배우들의 내한이 확정됐다.

'듄: 파트2' 측은 5일 "영화 주역들이 오는 21일, 22일 양일간 내한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이번 내한은 연출을 맡은 드니 빌뇌브 감독부터 폴 역의 티모시 샬라메, 챠니 역의 젠데이아, 하코넨 백작 역의 스텔란 스카스가드,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뉴 빌런 페이드 로타 역의 오스틴 버틀러까지 역대급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은다.

티모시 샬라메는 명실상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대세 배우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듄'과 넷플릭스 영화 '돈 룩 업'은 물론 최근 국내 개봉한 '웡카' 등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덤을 형성해 왔다. 그는 지난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이후 5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여기에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MJ 역을 맡았던 할리우드 톱스타 젠데이아, 영화 '엘비스'에서 올타임 레전드 팝스타 엘비스 프레슬리를 완벽하게 연기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오스틴 버틀러, '어벤져스' 시리즈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베테랑 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까지 생애 첫 내한을 확정해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8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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