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배꼽마을, 농촌자원 활용한 치유 공간으로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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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 농촌체험휴양마을 '배꼽마을'이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 공간으로 대변신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양구군은 배꼽마을에 1억 원을 투입해 농촌자원을 활용한 공간을 조성하고 지난해 12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실내 체험 공간에는 마을의 특색을 살려 양구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찰떡 파이 만들기, 시래기 햄버거 만들기, 반려견 전용 우유인 멍푸치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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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 농촌체험휴양마을 ‘배꼽마을’이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 공간으로 대변신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배꼽마을을 다녀간 방문객들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양구군청 홈페이지에 체험 후기를 공유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실내 체험 공간에는 마을의 특색을 살려 양구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찰떡 파이 만들기, 시래기 햄버거 만들기, 반려견 전용 우유인 멍푸치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치유과학실에는 맥파 측정기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프로그램 참여 전후 스트레스 지수와 자율신경 활성도를 측정해볼 수 있게 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과 마을 방문객 증가로 인한 활력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구=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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