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중기 익스프레스’ 첫 가동... 스타트업 지원 등 논의

구혁 기자 2024. 2. 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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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국 중소기업들의 현장 애로를 해소하는 플랫폼 '중기 익스프레스'의 첫 회의가 열렸다.

기획재정부는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서 '중기 익스프레스'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달 11일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중기 익스프레스를 발족·가동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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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선 기재부 차관보(앞줄 왼쪽 3번째),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앞줄 왼쪽 4번째)이 ‘중기 익스프레스’ 제1차 회의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정부가 전국 중소기업들의 현장 애로를 해소하는 플랫폼 ‘중기 익스프레스’의 첫 회의가 열렸다.

기획재정부는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서 ‘중기 익스프레스’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달 11일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중기 익스프레스를 발족·가동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회의 건의사항으로는 벤처·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허 심사 기간 단축, 중소기업 연구인력 확보 지원 등이 논의됐다.

홍두선 기재부 차관보는 관계부처와 논의해 건의 사항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격월로 진행되는 중기 익스프레스는 다음 회의는 오는 4월 열릴 예정이다. 2차 회의 장소는 중기중앙회와 협의해 선정된다. 기재부는 "범부처 협력을 위해 중기부 외 다른 부처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홍 차관보는 "중기 익스프레스를 통해 전국에 있는 중소기업인들의 건의·애로사항을 면밀히 검토, 조속한 시기에 피드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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