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승격’ 꿈꾸는 수원 삼성, 수비수 조윤성 영입
임창만 기자 2024. 2. 5. 15:38
‘명가 재건’에 나선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중앙 수비수 조윤성(25)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조윤성은 2020년 강원FC서 K리그에 데뷔했고, 지난해부터 충남 아산서 활약하며 리그 통산 31경기 1도움을 기록했다. 국가대표로는 19세 이하·20세 이하·23세 이하 대표팀을 거치기도 했다.
구단은 조윤성에 대해 빠른 발과 적극적인 수비·패스 능력이 준수해 후방 빌드업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어린 시절 용인에 살면서 수원에 입단하는 게 꿈이었고, 첫 번째 꿈을 이뤘다”라면서 “수원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는 두 번째 꿈과 팀을 본래 위치로 되돌려놓는 세 번째 꿈을 향해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윤성은 수원의 전지훈련지인 제주로 합류한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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