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3만 소상공인이 정책의 최우선" 오영주 장관, 대전 전통시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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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733만 소상공인을 '민생경제의 근간'이라 칭하며 정책의 최우선순위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중기부는 "소관 11개 산하기관 중에서 첫 방문으로 민생 경제의 근간인 733만 소상공인이 정책의 최우선이라는 오 장관의 의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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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마큰시장서 전통시장 상인 격려하고 장보기 행사도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733만 소상공인을 '민생경제의 근간'이라 칭하며 정책의 최우선순위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오 장관은 5일 설을 앞두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도마큰시장, 정림원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방문은 소상공인·전통시장을 위해 준비한 민생정책들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각층의 민생현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 장관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발행, 소상공인 정책자금 공급, 전기요금 특별지원 등 민생정책들의 추진 경과 및 준비 상황 등을 확인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중기부는 "소관 11개 산하기관 중에서 첫 방문으로 민생 경제의 근간인 733만 소상공인이 정책의 최우선이라는 오 장관의 의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오 장관은 대전 도마큰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전 등을 직접 구매하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생업에 종사하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어서 사회복지시설 '정림원'을 방문해 도마큰시장에서 직접 장보기한 간식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도 기부했다.
오영주 장관은 "우리나라 대표 명절인 설 기간만큼은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분들이 잠시 근심을 덜고 온기를 느끼며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소상공인·전통시장을 위해 마련한 민생 정책들이 각계각층의 소상공인 현장으로 구석구석,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소진공 또한 소상공인 정책 파트너로 함께 발맞춰 나아가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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