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우리은행,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 협력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5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우리은행, 우리벤처파트너스와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금 10억원과 보증료 지원금 15억원을 재원으로, 최대 1천137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 3년간 보증비율 최대 100%로 상향 ▲ 3년간 보증료 0.2% 포인트 감면 등 우대사항을 적용하고, 우리은행은 2년간 0.8% 포인트 보증료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중진공 정책자금 지원결정 기업 중 우리은행에서 대출받는 기업으로 ▲ 혁신성장 ▲ 수출기업 지원 ▲ 창업 생태계 조성 ▲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 지속 가능 성장(ESG) 분야 기술혁신형 중소벤처기업이다.

우리벤처파트너스는 기보 보증연계 투자기업에 후속 투자와 기업공개(IPO)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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